로우키 인물 사진
로우키 조명은 영화, 텔레비전, 사진 등 다양한 시각 매체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장면이나 이미지에 극적인 효과를 더하기 위해 사용되며, 그 분위기는 하이키와 정반대다. 어둡고 침울하며 신비롭고 드라마틱하다. 로우키는 하이키에 비해 세팅도 더 단순하다. 하이키 작업에는 보통 세 개 이상의 조명이 필요하지만, 로우키는 조명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드라마틱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13. 색상과 콘트라스트 흑백 사진은 색이나 좋은 날씨에 기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피사체들 간의 색상 값 차이를 예민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흑백으로 변환했을 때도 피사체들이 뚜렷하게 분리되고 서로 구분될 수 있다. 초록 배경 위의 빨간 꽃은 컬러에서는 잘 어울릴지 몰라도, 흑백에서는 두 색의 톤이 매우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
5. 피사체를 고민하라 흑백으로 생각하는 것, 다시 말해 눈앞의 장면에서 모든 색을 걷어낸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은 길러둘 만한 좋은 기술이다. 촬영에 앞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간단한 질문은 이것이다. 이 사진이 흑백이 되었을 때 더 좋아질 것인가, 아니면 컬러가 최선일 것인가. 모든 이미지가 흑백으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색을 걷어내는 순간, 컬러였다면 쉽게 구분되었을 사물들 사이의…
1. 컬러와 Raw 포맷으로 촬영하라 요즘 카메라 상당수에는 이른바 ‘크리에이티브 기능’이 있어서 처음부터 이미지를 흑백으로 촬영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실제로는 계조 범위가 손실될 수 있다. 컬러로, 특히 Raw 포맷으로 촬영하면 카메라 센서가 담아낼 수 있는 계조의 전 영역을 온전히 기록하게 된다. 이것이 카메라에서 만들어진 흑백 이미지보다 훨씬 더 많은 제어권을 주는,…
성공적인 흑백 사진을 위한 핵심 요소를 정리한다 이 시점에서 짚고 넘어갈 만한 것이 하나 있다. 흑백으로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것이기도 한데, 바로 흑백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말 그대로의 의미는 아니다. 눈앞의 장면을 시각화하는 방법에 가깝다. 즉, 주어진 색상과 톤, 빛을 가늠하고 그것이 완성된 흑백 이미지로 어떻게 옮겨질지 머릿속에 그려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