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나물 무침
동치미를 담그기 위해 인터넷에서 무를 준비하면서 갓도 함께 준비했다. 필요한 갓은 200g 정도여서 800g이 남았다. 절반은 갓나물을 만들고 절반은 갓국을 끓여보기로 했다. 재료 조리 갓 손질하기 데치기 무치기 팁
김치를 담그는 일은 꽤 어렵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초보자는 제대로 맛을 낼 수 없을 것이라는 묘한 편견이 있었다. 다른 요리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유독 김치가 그랬다. 올해 내내 해가 가기 전에 동치미를 담근다고 몇번 이야기했었는데 드디어 동치미를 한통 만들었다. 동치미가 그나마 쉬운 것은 일단 짜게 만들어도 괜찮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물을 섞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유튜브에서…
질 좋고 맛있는 원두를 파는 인터넷 가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커피 볶는 집 이라는 가게의 원두를 주문했는데, 처음 보는 레시피가 들어있어서 옮겨둔다. <커피볶는집 추출 가이드> 커피볶는집의 로스팅 포인트는 중강배전으로 빠른 추출이 가능한 하리오 V60을 추천드리며, 커피볶는집 원두는 커피볶는집 레시피로 드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드실 때는 100℃ 물을 준비해 주세요. 초급자용 핸드드립 (하리오V60 기준) 숙련자용 핸드드립…
몇 달 전 강릉의 ‘즈무로스터리‘에서 에어로프레스로 내린 커피를 처음 맛 보았는데, 그 깔끔함이 인상에 남았었다. 주사기 같이 눌러서 내리는 방식도 재밌어 보였고. 지난 달에 커피박물관 뮤제오에서 에어로프레스를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가 있어 최대 2인분을 추출할 수 있는 ‘에어로프레스 오리지널’을 바로 주문했다. 두툼한 주사기, 위 사진에서 보듯, 실험 기구 같은 느낌이다. 간단히 세척하고 커피를 내려보았다. 모카포트가 핸드드립과는…
핸드 드립에도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 최근에 발견한 핸드 드립 레시피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이 레시피에 익숙해진 후로 밖에서 커피를 사지 않게 됐습니다. 하루에 한잔 커피를 마시는데 매장에서 파는 커피는 전혀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죠. 카츠 테츠야로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글과 영상을 찾아볼 수 있지만 모두 종합해 이 글을 보며 커피를 내릴 수 있게…
갈비를 수비드로 65도 12시간 조리한 뒤 럽과 바베큐 소스로 마무리하는 레시피. 핏물 빼기부터 오븐 굽기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재료 조리 어렵지 않은 요리지만 김치의 신맛, 매운맛, 짠맛 정도에 따라 물의 양과 양념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 가족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지만 잘 익은 김치찜은 다들 좋아한다. 만드는 보람이 있는 음식이다.
수원 봉녕사에서 매해 가을 ‘사찰음식 대향연’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찰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행사였고 올해로 15회이니 꽤 오래된 행사입니다. 봉녕사는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봉녕승가대학,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있고 템플스테이도 있고 사찰음식교육관도 있는 큰 절입니다. 도심 속에 있지만 절 주위는 아늑한 숲으로 가득차 산책하기 매우 좋을 뿐더러 봉녕사 안에서는 도시의 소음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순창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고구마가 라면 박스로 2박스나 됩니다. 식재료가 상하는 것에 기이할정도로 집착하는 성격인지라 늦기 전에 고구마를 해치울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일단 가장 흔한 고구마 구이, 에어프라이로 저온, 중온, 고온에서 각각 고구마의 단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발견했습니다만 아직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100도 내외의 온도에서 (무려)…
십년만에 찾은 가장 이상적인 비율, 그리고 막걸리 가장 오랫동안 자주 해먹은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단연 김치비빔국수를 고르겠다. 그만큼 좋아하기도 하고 딱히 재료가 없어도 소면과 김치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하다. 재료가 중요하지 않다면 반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념장이다. 고추장, 고춧가루 중 어느 것을 베이스로 하느냐, 또 어떤 비율로 무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조금씩 달라지는데 가장 이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