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실채 볶음
포장을 안 뜯은 오징어 실채가 눈에 띄어 볶았습니다. 재료 조리 오징어실채는 100g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오징어를 실처럼 얇고 길게 썰어 조미간을 해서 그대로 구워 먹어도 감칠맛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한입에 집어먹기 좋도록 가위를 사용하여 잘라줍니다. 자르면서 뭉친 것은 가볍게 털어 풀어줍니다. 냉장보관해두었기 때문에 마른 팬에 살짝 볶아 비린맛과 눅눅함을 날려 전처리해줍니다. 예열한 팬에…
수원 봉녕사에서 매해 가을 ‘사찰음식 대향연’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찰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행사였고 올해로 15회이니 꽤 오래된 행사입니다. 봉녕사는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봉녕승가대학,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있고 템플스테이도 있고 사찰음식교육관도 있는 큰 절입니다. 도심 속에 있지만 절 주위는 아늑한 숲으로 가득차 산책하기 매우 좋을 뿐더러 봉녕사 안에서는 도시의 소음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순창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고구마가 라면 박스로 2박스나 됩니다. 식재료가 상하는 것에 기이할정도로 집착하는 성격인지라 늦기 전에 고구마를 해치울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일단 가장 흔한 고구마 구이, 에어프라이로 저온, 중온, 고온에서 각각 고구마의 단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발견했습니다만 아직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100도 내외의 온도에서 (무려)…
십년만에 찾은 가장 이상적인 비율, 그리고 막걸리 가장 오랫동안 자주 해먹은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단연 김치비빔국수를 고르겠다. 그만큼 좋아하기도 하고 딱히 재료가 없어도 소면과 김치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하다. 재료가 중요하지 않다면 반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념장이다. 고추장, 고춧가루 중 어느 것을 베이스로 하느냐, 또 어떤 비율로 무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조금씩 달라지는데 가장 이상적인…
고구마는 잘 씻어 앞과 뒤를 조금씩 잘라주고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 광파 오븐을 230도로 예열하고 받침판 + 낮은 석쇠 + 발열판을 놓고 받침판에 물을 한컵 붓습니다. 230도에서 30분 ~ 40분간 굽습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허니버터 군고구마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