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아이들의 학교가 베란다 창가에서 내다 보일만큼 가깝다 보니 운동회라도 있는 오늘 같은 날은 아침부터 소란하다.
나의 초등학교 5학년 운동회는 꽤 시끄럽고 북적이며 기대되는 일년에 한번 뿐인 큰 행사였다.
운동장을 울리는 확성기가 웅웅대는 소리를 듣자니 잠시 옛날 생각이 났다.
아이들도 운동회를 재미있게 즐기면 좋겠다.
아이들의 학교가 베란다 창가에서 내다 보일만큼 가깝다 보니 운동회라도 있는 오늘 같은 날은 아침부터 소란하다.
나의 초등학교 5학년 운동회는 꽤 시끄럽고 북적이며 기대되는 일년에 한번 뿐인 큰 행사였다.
운동장을 울리는 확성기가 웅웅대는 소리를 듣자니 잠시 옛날 생각이 났다.
아이들도 운동회를 재미있게 즐기면 좋겠다.
걸레질을 하고 있는데 예준이가 의자에 척하니 올라가서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한다. 나는 나대로 걸레질에 애먹고 민준이는 의자에 얻어 맞았다. 예준아, 위험하쟎아!라니 방으로 뛰쳐 들어간다. 따라 들어가니 나 들어라 혼잣말인듯 한다. “이쁨도 못받고… 칭찬도 못받고…” 참… 이런 말은 어디서 배운걸까… 그상황 어디에서 엄마가 예준이에게 칭찬을 해주어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미안하단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수영을 다녀온 예준이는 들어서자마자 배가 고프다 외친다. 밥을 차려주고 내팽겨쳐 둔 수영 가방을 정리하는데 이상하게도 수건이 바싹하다. 혹시나 싶어 샤워 안했니?라고 물으니 했어~~란다. 아무래도 이상해 냄새를 맡았더니 락스 냄새가 난다. 왜 안했냐고 물으니 ‘어제 넘어져서 다친 상처가 아플 것 같아서란다.’ 결국 말짱하게 샤워하고 밴드 붙여주고 끝. 아들의 거짓말이 점점 천연덕스러워 진다. 슬프다. 관련된 글: 22일…
예준이가 아프니 입맛도 없다. 먹는게 참 귀찮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관련된 글: 이틀이나 집을 비운 예준인 역 … 엄마가 있을땐 아빠를 기다리 평소보다 좀 늦은 날, 민준이 제부도 낭군님 해주려고 천연 알로에 … 무엇을 할 것인가 35개월의 예준이는 8개월 된 민준이가 자신이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을… 모처럼, 두녀석이 같이 잠이 들었다 민준이가 먼저 깨어 젖을 물리고…
결혼 5년 9개월. 서른 네해를 살면서 뛰는 가슴은 진정시키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내 사랑은 불같이 뜨거웠던 것도 아니고,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한 물같지도 않은.. 그 어디쯤이었을까..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점심을 먹고 들어왔는데, 어머니께서 터키에서 사다 주신 목걸이가 목에서 …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말에 할머 ……
눈이 펑펑 쏟아지더니 길은 금새 눈에 덮히고 신난건 아이들 ㅎㅎ 태권도 다녀올 시간에 맞춰 민준이 완전 무장을 하고 예준이 장갑을 챙겨 나간다. 깔깔 거리며 눈을 뭉친다고 모으는데 잘 못한다.공격만 당하는 예준이 복수로 주현이 얼굴에 던져줬다. ㅋㅋ 관련된 글: 나에게 오는 길에 기차길 장애물이 있다. 배밀이로 오다 기차길이 계속 밀… 민준이는 잡지 않고서 혼자 서기를 10여초…
민준이는 자기 말을 못 알아 듣는다 싶으면 바로 “아빠 미워” 관련된 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민준이는 잉잉 거리는데 그 옆에서 예준인 만세… 아이들과 떨어진지 이틀째.. 예준이가 하얀 운동화를 신고 … 유치원에서 생일잔치를 해준 방학을 맞이해 예준이, 민준이 … 예준이 예비소집에 다녀왔다. … 방과 후 수업 신청으로 예준 03월 14일, 예준 인라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