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일찍 들어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예준이랑 30분이라도 더 같…
저녁에 일찍 들어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예준이랑
30분이라도 더 같이 놀고
더 같이 얘기하고 더 같이 부딪자.
더 늦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이다.
맘만 조급하고 시간만 흘러간다.
내일부터 예준이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자.
아니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 산택이라도 하고 올까? 일주일에 두번은?
저녁에 일찍 들어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예준이랑
30분이라도 더 같이 놀고
더 같이 얘기하고 더 같이 부딪자.
더 늦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이다.
맘만 조급하고 시간만 흘러간다.
내일부터 예준이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자.
아니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 산택이라도 하고 올까? 일주일에 두번은?
나의 아들 예준아.이 편지가 네게 전하는 두번째 편지다. 첫번째 편지에서는 네가 제 철을 잊지 않고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되기를 희망했고 온전히 빛을 발하는 별이 되기를 희망했다.어쩌면 그것은 너무나 큰 소망일지도 모르겠다. 모쪼록 한 사람이 제자리를 찾아 일생을 살아내고 그 마지막 자리에서 일말의 후회도 남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같을테니 말이다.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바람이란 결국 이렇게…
느즈막히 낮잠을 푹~ 자더니 잠이 오지 않았나 부다. 민준이가 누워 있는 형이랑 엄마를 쳐다보다 아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빛을 향하여 비적비적 걸어간다. 닫혀 있는 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거실에서 잠시 앉아 놀다가는 다시 방문 앞으로 갔으나 문을 열 방법이 없나 부다. 나에게 오는 중에도 아쉬운 듯 뒤돌아 쳐다본다.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불편하니 기저귀+바지째 훌렁 벗어던진 민준이, 쉬한지 한참 된거 같아 화장실에 가자하니 아니란다. 좀더 지켜보기로 했는데 기차 가지고 놀다 순간적으로 바닥에 쉬를 해버렸다. 얼마나 참았는지 한강이 되었다. 깨끗이 씻기고 로션 발라주고 엉덩이를 두대 때찌해주었다. 쉬나 응가가 마려울땐 엄마, 쉬~를 하는거라고 몇번 연습까지하고 다시 놀기 시작. 민준이가 갑자기 끙끙 소리를 내 화장실에 앉혀 주었더니 이내 응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