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아, 민준아. 오늘은 엄마 아빠가 결혼한 지 만 오년째 되는 날이야….
예준아, 민준아.
오늘은 엄마 아빠가 결혼한 지 만 오년째 되는 날이야.
엄마, 아빠가 결혼하고 나서 가장 기뻤던 일은 너희들이 태어난 일이란다.
너네들 모쪼록 건강하게 자라줬음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엄마 아빠 기념일 꼭 챙기도록 하여라. 흐흐.
예준아, 민준아.
오늘은 엄마 아빠가 결혼한 지 만 오년째 되는 날이야.
엄마, 아빠가 결혼하고 나서 가장 기뻤던 일은 너희들이 태어난 일이란다.
너네들 모쪼록 건강하게 자라줬음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엄마 아빠 기념일 꼭 챙기도록 하여라. 흐흐.
형이 수영 간 동안 민준이는 내옆에서 레고를 만들고 있다 갑자기 악! 소리를 지른다. 형의 레고를 부순거다. 이건 나도 만들 수 있다며 덤벼들었고, 조금 후 울먹이며 ‘엄마 못 만들겠어~ ㅠㅠ’ 이런다. 괜찮다고 다독여 주니 눈을 가만히 맞춰오며 ‘엄마가 부쉈다고 해주면 안돼? 응? 응?’ 결국 뽀뽀 열번에 협상해 주었다. 관련된 글: 매주 월요일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박스를…
예준이가 아침에 아이폰을 뒤적였는데, 실행 중인 앱을 보니 ‘대공원 10배 즐기기’가 있다. 동물 그림에 혹해서 탭했나 보네. 어서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라. 에버랜드 놀러가자. 관련된 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민준이는 잉잉 거리는데 그 옆에서 예준인 만세… 아이들과 떨어진지 이틀째.. 예준이가 하얀 운동화를 신고 … 유치원에서 생일잔치를 해준 방학을 맞이해 예준이, 민준이 … 예준이 예비소집에 다녀왔다. ……
눈밑에 상처가 나서 온 예준, 긴 나무가지를 들고 쫒아 오는 시욱이가 불안해서 돌맹이를 던졌단다. 돌맹이랑 나무가지랑.. 누굴 뭐라하나..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시욱이가 우리가 나오는 걸 보더니 후다닥 피한다. 장난 치는 건가 했더니 혼날까봐 피했단다. 위험하니 그런거 가지고 노는 거 아니라고 약속을 하고 학교를 가는데 ‘어, 이게 끝인가?’하는 표정. 이미 엄마에게 어젯밤부터 아침까지 혼났다니 다신…
아들은 월요일을 기억하는 것일까? 오늘 아침에는 ‘쓰레기 버리가 가’라고 날 조른다. 함께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나니 춥다고 호들갑을 떤다. 그렇게 아들을 꼭 끌어안고 돌아오는 몇 발자욱이 날 행복하게 만든다. 관련된 글: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http://www.flickriver.com/… 책 반납을 위한 외출. 아파트를 나서는데 예준, “엄마, 달님이 있어~…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를 보고서도 이해가 가질 않는지 집에와서도, 아침에 … 예준이의…
퇴근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나니 예준이가 뜬금없이 가방을 빨리 내려놓으란다. – 왜? 가방을 내려놓으라는거야? – 응. 그냥 – (속뜻이 있나 싶어 웃음을 참으며) 아이패드 하려구 그러는거지? – 아니, 가방을 내려놔야 아빠가 쉬잖아. – 아, 아빠 쉬라고 그러는거구나? -(가방을 가리키며) 아빠 내가 저거 들고 나가서 아빠 대신 하고 올까? (민준이가 뛰어들어오더니, 아이패드를 찾기 시작한다)…
민준이가 어제 밤에 열이 39도가 넘어갔다. 아내는 민준이 열을 내리느라 밤새 한 잠도 못 자고 애를 썼다. 관련된 글: 예준이도 민준이도 감기로 고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http://www.flickriver.com/… 간식으로 구운 가래떡을 종이에 싸서 형이 먹고 있으니 민준이도 다가와서 … 민준이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열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르는 …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