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불교대학

  • 봉녕사 심우 불교대학 43기 2강

    일우: 온 세계에 내리는 비처럼 (법비라고도 함) 항마촉지 수인: 항마촉지인은 대개 석가모니불. 깨달음을 얻고 땅의 신에게 그것을 증명하라고. 강의실 전면의 석가모니불, 좌측에 아난존자, 우측에 가섭존자 (봉은사에 동일하게 배치된 불상이 있다) 아난존자가 부처님의 사촌이자 으뜸 제자였다면 가섭존자(데바닷자)는 아난다의 형이면서 석가와 적대시했던 예수의 유다 같은 존재였던듯 하다. 윈각도랑하처, 현금생사즉시: 합천 해인사 장경각 입구에 걸린 주련. “깨달음을 이룰…

  • 봉녕사 심우불교대학 기본반 입학

    2021년 겨울 세번째의 암수술을 마치고 몸이 건강해지면 종교를 가져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것은 나를 종교에 귀의시키는 과감하고 맹목적인 수준은 아니고 일상 생활을 돌아보는 어떤 형식을 갖추는 것에 가까울 터이다. 한국 사회에 막대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 기독교는 일단 제외. 그리고 기독교는 개인의 삶에 간섭이 심하고 또한타 종교에 배타적인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머니와 동생이 영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