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란볼루 둘째날 – 고양이가 안내한 아침
샤프란볼루는 나무와 돌, 그리고 샤프란의 향기가 흐르는 오스만 제국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좀 더 풀어보자. 첫 번째, 황금보다 비싸다는 최고급 약재이자 염료인 샤프란의 집산지. 샤프란볼루는 말 그대로 ‘샤프란의 도시’라는 뜻이다. 두 번째,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 동서양을 잇는 터키는 늘 실크로드와 떼려야 뗄 수 없는데, 특히 샤프란볼루에는 17세기에 지어진 ‘진지 한’이라는 캬라반 숙소가 있다. 이 숙소는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