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는 형이 좋단다.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학교가는 예준이를 열심히 배웅해주길래, 형이 좋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형이 매일 너 때리는데, 그래도 좋아?

역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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