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민준이는 형이 좋단다.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학교가는 예준이를 열심히 배웅해주길래, 형이 좋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형이 매일 너 때리는데, 그래도 좋아?
역시 끄덕끄덕.
민준이는 형이 좋단다.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학교가는 예준이를 열심히 배웅해주길래, 형이 좋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형이 매일 너 때리는데, 그래도 좋아?
역시 끄덕끄덕.
예준이가 가을 운동회에서 달리기 2등을 했다. 관련된 글: 엄마랑 아빠의 툭탁 거리고 나가버린 아빠의 부재를 예준인 자꾸 상기시키며… “엄마 머리가 아파”라고 말을 했더니 예준이가 내 이마를 짚어보며 …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예준이가 “난 엄마랑 결혼 할꺼야..”란다. 이… ” 엄마 봐봐!! 나 아빠가 없어도 재미나게 놀고 있어!!” 아침에 … 지난주말 배앓이로 제대로 먹 저녁으로 아빠 흉내를…
아빠가 아이폰을 가지고 출근을 하는데 인사도 안하던 예준이에게 그러면 아빠가 슬프실꺼야.. 그랬더니 창가로 달려가선 “아빠 사랑해요~~”라고 외친 후 엉엉 울면서 돌아온다. 아빠가 안돌아봤다고.. 관련된 글: 민준이가 어제 밤에 열이 39도가 넘어갔다. 아내는 민준이 열을 내리느라… 아이들이 보고 싶은데, 오늘은 일찍 퇴근하는 와이프데이인데, 6시에 보고… 사랑하는 수영아. 살아있는 한, 다시 시작이다. 모멸감에 두눈이 부릅… 밖은 아직도…
아직 혼자선 머리 감기가 힘든 민준이를 위해 예준이가 머리를 감겨 준다. 관련된 글: 아이 하나, 하나 태어날때마다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진다는 신랑. 요즘 … 예준이도 민준이도 감기로 고 문자들을 정리했다. 속상할때 “아우,참” 예준이가 부쩍 아 피곤할 때마다 한번씩 들러서 … 지난 주말에 오래간만에 마트 지갑 정리하다 보니 몇년은 된 … 예준이는 어제 유치원에서 받
다리를 다친 이후로 예준이, 민준이와 잘 놀아 줄 수 없다. 안아 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맘껏 부딪칠 수도 없다. 심지어 예준이가 가까이 오면 피하기 바쁘다. 몸이 아프니 피곤하고 우울하다. 미안하다 예준아. 관련된 글: 정신없이 기어가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노래 한다. “그대로 멈춰라~”… 어제, 오늘 먼저 일어난 예준이가 나를 깨워 제일 먼저 한 일은 쵸콜릿 ……
예준인 외할머니가 무섭다고 하고 외할머니는 차가운 예준이가 서운타 하신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 말을 하여 신기해서 여러번 시켜보았다. 잘했… 사골은 푹 고와야 제맛이지!!!!! 예준이가 감기로 아프다….
어제 목욕을 마친 아들이 욕실 나오면 내게 말했다. “아빠 사랑해”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조금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관련된 글: 점심엔 뭘 먹을까?하고 물었더니 마침 보고 있던 책에 나온 카레를 먹겠단… 나쁜쟁이 – 예준이의 새로운 표현 오늘 아침엔 예준이가 존댓말을 한다. “.. 했어요”, “네!”,… 병원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 예준이 요쿠르트를 사러 들렀다. 비좁고 번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