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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플러스 (Aeon flux) (6/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02022/
10년 전 부천영화제에서 본 Peter Chung의 원작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못하는 졸작.
이온이 가지고 있는 ‘뇌쇄적이고 엄청난 고탄력 고무공’ 같은 캐릭터의 느낌은 전혀 살리지 못했고
원작의 즐거운 상상력은 Charlize Theron의 두꺼운 허벅지에 묻혀 질식해 버렸다.
그나마도 마지막 시퀀스의 여운이 좀 살아서 다행이다.


ps. 원작의 느낌은 이렇다.

ps. http://en.wikipedia.org/wiki/Aeon_Flux
ps. Charlize Theron은 이탈리안 잡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SF는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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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플러스 (Aeon flux) (6/10)”의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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