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2003 가고 2004 오고.

새해인사. 2003 가고 2004 오고.

목긴 여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먹성 좋은 우리 ‘백후배’ 왈,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 늙기 시작하는 것이랍니다. (이 말을 본 조선배는 꿈도 후회도 없는 자기는 시체냐고 딴지를… -_-;)

체 게바라는 ‘인간은 꿈의 세계에서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좋은 꿈으로 2004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인사. 2003 가고 2004 오고.

Similar Posts

  • 걷는 사람들

    순례자의 길, 오헨로 오헨로란 무엇인가 고보 대사와 순례의 기원 88개 사찰 이야기 오세타이 문화 걷는 사람들 실제로 어떻게 걷나 오헨로를 꿈꾸며 왜 걷는가, 라는 질문 1,200킬로미터를 두 달 가까이 걸어야 하는 여정. 왜 가는가. 이 질문을 오헨로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던지면, 답이 제각각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 처음 출발할 때의 이유와 돌아올 때의 이유가 다른 경우가 많다는…

  • 헤드헌팅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분기에 한두통의 전화를 받았었는데, 점차 줄어들고 있다.이 업계에서는 이제 최고령에 속하니 당연한 일이지만 어쩐지 속이 좀 상한다. 마침 오늘 한통의 전화가 왔는데 생각보다 반가웠다.사람이란, 참, 단순하다. 관련된 글: Akiko Hatsu – 꿈 그리고 환상 비밀 1 토마토 죽어가다 강천산 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외 아들의 첫번째 생일에 아빠가 보내는 편지 성공한 CEO가…

  • 1인칭 슈팅게임의 즐거움

    via : 1인칭 슈팅게임의 즐거움Quake3의 multiplay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rocket launcher로 상대방을 박살낼 때의 쾌감을 알 것이다.온갖 폭력이 난무하고 유혈이 낭자한 FPS 게임들에 대한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1인칭 슈팅게임은 전혀 다른 장르의 게임이고 그래서 그 존재가치를 다시 돌이켜 봐야 한다는 Clive Thompson의 논지에 동의한다.지금 내 PC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들은 Heroes of might…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뿌옇게 어두워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가라앉기를 바랬다. 왜 이렇게 함들까? 겨우 몇십미터 걸었는데 이렇게 주저 앉다니. 회복은 되고 있지만 한없이 느리다. 눈을 떠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오후 5시도 되지 않았는데 태양은 은은한 빛을 뿌릴 뿐 따뜻하지 않다. 그때 들려온 음악이 바로 ‘카발레리아…

  • 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

    그에게서 문자 메세지. 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내게 추석은, 그냥 휴일이다. 아직도 살아가는 일이 까칠까칠할 뿐이어서, 그런 정성이나 여유가 없는 탓이다. 만약 오늘 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면, 어머니와 그의 건강을 기원하겠다. 그뿐이다. 관련된 글: 戀 한국 남자 기억할만한 12월 13일 택일 & 웨딩플래너 웨딩 드레스를 입다 한복 맞추다. (생애 처음)…

  • 2020년이다

    작년에 작성한 리스트를 업데이트한다. 텃밭과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하기 아이들을 자존감 있게 기르기 아이들이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바이크 타기 프랑스 여행하기 쿠바 아바나에 가보기 어머니, 동생과 여행하기 웹/단편 소설 쓰기 캘리그라피 배우기 개인 도서관 시작하기 (1년에 12권, 50년간 읽을 600권으로) 게임 만들어 출시하기 한라산 등반하기 아이들과 1번 국도 자전거 여행하기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