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안단테 콘 모토

모딜리아니를 읽기 시작하다.서장의 제목은 “안단테 콘 모토” 파괴적이나 부드러운, 그의 그림들과 잘 어울린다.느.리.게.그.러.나.활.기.차.게.큰 모자를 쓴 쟌느 에퓨테른느.1917.모딜리아니. ps. 이 여자는 모딜리아니가 죽은 지 이틀 후에… 더 보기 »안단테 콘 모토

비밀 1

천성이 선한 사람은 얼마 없는데 그런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돋보인다. 내겐 그런 친구가 하나 있다.

시. 수선화에게 – 정호승

수선화에게울지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새들이… 더 보기 »시. 수선화에게 – 정호승

활동가

  • yoda 

김규항님의 글은 조금의 굴곡도 허락하지 않는 날카로운 직선이다. 그의 글은 나의 글과는 다르지만 읽는 맛이 있다. 돌리지 않고 요점을 향해 바로 치고 들어가는 매서움.“활동가”라는 제목이… 더 보기 »활동가

1/4분기 성적표

아버님 제사가 있는 날이어서, 여동생과 조카가 아침 일찍 내려왔습니다. 그 덕에 뜻하지 않게 넉넉한 아침시간이 생겼습니다. 습관처럼, 웹서핑하다가 몇자 끄적입니다.2004년의 25%가 지나고 있군요. 중간 점검을… 더 보기 »1/4분기 성적표

공기와 꿈 外

사는 김에 ‘확’ 사버렸습니다.책도 충동구매가 가능함을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시작은 10만원 이상을 구매할 때 사용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 🙂 – 녹색평론 : 정기구독 신청. – 세계의 문학… 더 보기 »공기와 꿈 外

일. 즐거운.

이것도 실은 ‘일‘이 됩니다.깨끗한 이미지를 찾아야 하고, 정사각형으로 잘 잘라내야 하고, MSN에 등록해야 합니다.그러나 즐겁지요, 네, 즐겁습니다.최근에 변경했던 MSN messenger용 profile 사진~

공세리 성당을 가다

  • yoda 

평일 오후 햇살을 받으며 드라이브를 하는 것만으로도 샐러리맨은 행복합니다. 천안에 볼 일이 있어 연차를 내고 내려가다가 눈길을 끄는 갈색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갈색 표지판은 뭔가 볼거리가… 더 보기 »공세리 성당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