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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을 하다

웨딩 촬영을 하다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웨딩촬영을 했습니다.확실히 고된 맛이 있습니다만, 재미있군요.신부님 친구들의 사진기에서 두어장 뽑아봅니다.

한복 맞추다.

실은 한복을 맞추면서 불협화음이 좀 있었습니다. 잘 아는, 그리고 잘 만드는 한복집을 알고 있다는 신부님의 의견에 따라 좋다, 그리로 가자 라고 했는데. 문제 아닌 문제는,… 더 보기 »한복 맞추다.

웨딩 드레스를 입다

지난 주말에는 드디어 웨딩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디카를 준비해갔으나 보안상의 이유로 촬영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의 모습은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한… 더 보기 »웨딩 드레스를 입다

Payday

Payday

96년 4월 즈음 생애 처음으로 월급을 받던 그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받는 돈과는 또다른 느낌. 내 몫의 삶이 시작된다는 자부심.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만큼… 더 보기 »Payday

부서간 자리 이동 예정. 1년도 되지 않았건만 어느 새 한번에 옮길 수 없을 만큼의 짐. 산다는 것은 결국 이렇게 버릴 수도, 들고 갈 수도 없는… 더 보기 »

콘스탄틴 (6/10)

콘스탄틴 (6/10)

가브리엘 대천사가 인류를 위협하고, 악마 루시퍼가 (어쨌든) 인류를 구원한다는 거대한 뒤집기.성경이 서양문명에 끼친 영향을 감안한다면 이런 장난은 아주 재미있고 또 흔한 발상일 것입니다. ‘자기 회생과… 더 보기 »콘스탄틴 (6/10)

설에 읽을 책들.

설에 읽을 책들.

박민규의 ‘갑을고시원 체류기’가 눈길을 끈다.한강은 솔직히 말하자면 한수산 한승원의 딸임을 제외하면 주목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이전의 치기는 얼마나 가셨을까?윤영수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견할 때마다 좋은… 더 보기 »설에 읽을 책들.

쿵푸 허슬 (9/10)

쿵푸 허슬 (9/10)

주성치는 이제 그만의 색이 담긴 영화를 만드는마에스트로의 길로 들어서는군요.이 작품에 실려있는 모든 알레고리와 캐릭터와 패러디와 유머 또는 개그.이 모든 구성 요소들은 ‘주성치표’라 칭할 수 있을만큼… 더 보기 »쿵푸 허슬 (9/10)

말아톤 (8/10)

말아톤 (8/10)

말아톤에는 2가지의 미덕이 있습니다. 침묵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있고그러한 아낌이 궁극적인 소통(communication)으로 기능하는. 절규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초원이 엄마는 사실 누구보다도 힘들게 고통받고 있으며시멘트… 더 보기 »말아톤 (8/10)

2월 시작하다

  • yoda 

오늘부터 2월. 핸드폰 달력이 바뀌었다. 연두색 배경에 새싹의 이미지. 이렇게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