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db.com/title/tt1117385/
정신은 육체보다 강한가?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한 존재가 아닐까?
무리를 이룬다는 것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어디까지 버릴 수 있을까?
인간은 의로운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이런 저런 생각의 끄트머리에 어떻게든 혼자 살아보려 했던 그 남자의 이름이 생각났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포스터의 발 킬머가 제프 브리지스처럼 나왔구만.
별을 네 개나 주다니, 함 봐야겠는걸.
강추라네!
미국 감옥에 들어가서 함 살아보고 싶다고 .. -_-;;
여운이 남는 영화구만. 좋았다네.
근데 설정이나 인물 구성이
임영동의 [감옥풍운]을 많이 닮았어.
과실치사로 감옥에 가게된 주인공.
약육강식의 룰과 패거리 다툼,
그들을 억압하고 이용하는 간수까지…
차이가 있다면 주윤발과 발킬머의 역할인데
감옥 생활에 도가 튼 고참으로 주인공의 멘토라는 점은 같지만
주윤발이 넉살 좋고 인간적인 캐릭터임에 비해
발 킬머는 보다 철학적이고 포스 넘치는 순교자 역할이군.
아. 감옥풍운을 못봤다네. 나도 찾아서 봐야겠어.
주윤발 선생님은 미쿡에 잘 계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