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Along with the gods) 6/10)
IMDb 내 점수 : 6.0 별로 관심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무척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그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이 궁금하기는 했었다. 이런 작품은 대개… 더 보기 »신과 함께 (Along with the gods) 6/10)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IMDb 내 점수 : 6.0 별로 관심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무척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그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이 궁금하기는 했었다. 이런 작품은 대개… 더 보기 »신과 함께 (Along with the gods) 6/10)
w=f*s 물리학에서 일은 힘이 가해진 방향으로 이동한 거리로 정의되지만, 회사에서 일의 정의는 좀 다르다. w=p/t (p=performance, t=time) 즉 회사에서의 일은 성과를 시간으로 나눈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더 보기 »(회사에서) 일의 정의
무너진 가족애 정도의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영화의 재미는 잘 꼬아 놓은 서사에 있다.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혹시..’하는 추측이 대부분 들어맞는 상투성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yoda인터넷… 더 보기 »기억의 밤 (7/10)
내 점수 : 8.5 1987년 6월. 거리에 휘날리는 직선제 호외를 받아든 내게는 ‘이제 대통령을 직접 뽑는구나’ 정도의 소회 밖에는 없었다.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두환이… 더 보기 »1987 (9/10)
이영미술관에 다녀왔다. 김이환, 신영숙 부부의 이름 한글자씩을 따서 미술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기대했던 3월의 따스한 봄날은 아니었지만, 한껏 푸른 하늘과 물기 오른 나무, 여유있는 공간에… 더 보기 »이영미술관에 다녀오다
사람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부끄러운 일을 했다면 다른 사람이 보지 않아도 최근 19대 대선 토론에 출마한 후보들의 이야기와 그를 둘러 싼 시민의 반응을 보면서 든… 더 보기 »부끄러움
오후 늦게 예정된 대표 보고가 오전 10시 30분으로 당겨졌으니 일찍 준비해달라는 전화를 오전 10시 5분에 받았다. 그 시간 한참 출근 중이었던 나는 시간에 맞출 수… 더 보기 »Rule
세번째 무릎 주사를 맞았다. 왼쪽 무릎이 시큰거려 병원에 갔더니 아직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노화로 연골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고 그런 경우 먼저 연골 주사를 맞는다고… 더 보기 »세번째 연골주사를 맞다
두어달 전 부터 건담 애니메이션을 시대별로 이어보는 중이다. 20여년간 만들어진 모든 작품을 모아 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서 가끔은 주의력을 잃고 틀어놓기만 할 때도 많다. 역시나… 더 보기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편적인 가치
한 2-3일 지나면 앱 업데이트가 수십개씩 쌓인다. 10여년 전만 해도 소프트웨어 정식 업데이트가 나오기도 전에 베타버전이라도 써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던 기억이 있다.그런데 스마트폰 앱은… 더 보기 »스마트폰 앱 업데이트
BBC뉴스가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은, Top stories이다. BBC가 (어떤 방식인지는 차치하고) 선정하여 이 시간에 당신이 봐야할 중요한 뉴스라고 전달하는 기사들. “무가베가 짐바브웨에서 아직도 정치적 영행력을… 더 보기 »Top stories vs. Popular news
나는 이해한다는 말을 신뢰하지 않는 인간이었다. 이해한다는 말은 복잡한 맥락을 무시한 채 편리하고도 단순하게 그것을, 혹은 너를 바라보고 있다는 무신경한 자백 같은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더 보기 »소설. 웃는 남자
속수무책 김경후 내 인생 단 한 권의 책속수무책대체 무슨 대책을 세우며 사냐 묻는다면척하고 내밀어 펼쳐줄 책썩어 허물어진 먹구름 삽화로 뒤덮여도진흙참호 속묵주로 목을 맨소년병사의 기도문만 적혀있어도단… 더 보기 »시. 속수무책 – 김경후
어제는 내가 졌다그러나 언제쯤 굴욕을 버릴 것인가지고 난 다음 허름해진 어깨 위로바람이 불고, 더 깊은 곳언어가 닿지 않는 심연을 보았다오늘도 나는 졌다패배에 속옷까지 젖었다적은 내게… 더 보기 »시. 패배는 나의 힘 – 황규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 이병률 빈집으로 들어갈 구실은 없고 바람은 차가워 여관에 갔다마음이 자욱하여 셔츠를 빨아 널었더니똑똑 떨어지는 물소리가 눈물 같은 밤그 늦은 시각… 더 보기 »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병률
제가 건강해져서 다시 파리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그림은 아마 제 대표작이 될 거에요. -빈센트 반 고흐,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고흐는 죽기 1년 전인 1889년… 더 보기 »턱 수염이 없는 자화상 – 반 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