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세웠던 목표는 모두 한참 미달.
1. 면학
– 조리사 자격증 : 대 실패. 2005년엔 반드시 딴다.
– 어학 : 실패. 불어, 중국어, 일어에 뜻이 있었건만 뜻하지 않게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2005년엔 업무상 필요한 영어를 제외하고 새로운 어학공부를 시작할 예정.
– 유학 : 이건 당분간 실행 불가
2. 저술
– 멤버 모집을 핑계 대지만, 사실 의욕 부진
– 이건은 당분간 보류하기로한다.
3. 집필
– 준비하는 작품이 있긴 하나… 역시 맘에는 차지 않는다.
– 2005 가을에는 탈고하자.
4. 운동
– 아 대실패다. 이유야 어찌됐건 여름 이후 거의 운동을 못하고 있다.
– 내년엔 요가 시작한다.
5. 독서
– 지지부진한다. 이즈음에는 1주일에 한권도 채 읽지 못하고 있다. 내년엔 100권만 읽자.
6. 연애
– 전혀 계획에 없던 연애를 시작하게 되서 무계획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 좋다.
—–
2005년은 ‘삶의 다른 방식 찾기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첫해다.
차곡차곡 정리해보자.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전혀 계획에 없던 연애를 시작.. 무계획적으로 사랑에 빠지… 좋다.
이거면 됐지용.. 올 한해 성공하신걸 축하드립니다.
/네이비 : 그렇다고 생각한답니다. 🙂
조리사 자격증이 이해가 안가는군.
취미로 따기엔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을텐데…
혹시 훗날 레스토랑 개업이라도 하려는 것인가?
"품격있는 정통 아스트랄 코스 – YODA's GARDEN"
ㅎㅎㅎ
/mamet : cooking is art.
오.. 연애라. 올 한해는 그것만으로 성공이네요.
요다님의 여자친구에게 상줘야데~~~
2004년 요다님의 한해를 성공으로 이끈 요다님의 여자친구에게 공로상을 드립니다!
하나라도 이뤘으면 됐지. 무슨!
/렌스 : 그렇게 생각한다네. 열보다 나은 하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