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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10/10)

  • yoda 

‘아, 재미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작품은 관찰자적 입장을 철저하게 견지하고 있는 탓에, 즉 화자의 입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1인칭 시점의 연속인 탓에 관객들은 거리를 두고 감독이 묘사하고 있는 일상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형적인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얻고 있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
훑고 지나가는 ‘가족’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에너지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다시 한번 재미있다.
ps. 문소리 만세.

관련 글  강철비 (2017)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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