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너의 거짓말 (10/10)
우연히 집어든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
결말이 너무 뻔한 소년 만화였는데도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누군가를 좋아한 기억, 말 못하고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 아팠던 기억, 글을 썼던 기억, 친구를 만났던 기억.
인생이 기억의 중첩이라면 내 인생은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까?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우연히 집어든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
결말이 너무 뻔한 소년 만화였는데도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누군가를 좋아한 기억, 말 못하고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 아팠던 기억, 글을 썼던 기억, 친구를 만났던 기억.
인생이 기억의 중첩이라면 내 인생은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까?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가볍게 보자면, 전통과 가족, 연애와 결혼에서 생기는 ‘신의 빛’ 따위를 잘 버무려 놓은 상업영화이고자의적인 해석을 붙이자면, 이 영화는 관대함/관용의 미덕에 관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나와 다른 타인, 나의 세계와 다른 또다른 세계 등에 대한 포용심에 관한 영화. 구라파의 똘레랑스라 불리우는 그 어떤 문화적인 감수성은 포용심이나 관용으로 대치하기에는 어색하고 부족함이 많지만그 여유롭고 당당한 자세는 결국…
URL : http://www.dongmakgol2005.co.kr/이 영화의 몇가지 환타지적 요소(옥수수가 팝콘이 되어 하늘을 뒤덮는 등의)는그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관객들에게는 ‘메타포’로그렇지 않은 관객에게는 ‘진부한 상상력’으로이해된다.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나비 아이콘은솔직히 식상하다.전쟁과 세속의 비극에서 벗어난 초월 공간 혹은 그 입구를전쟁이 앗아간 무고한 생명을불현듯 깨고나니 한순간의 꿈이었노라 하는 식의 남가일몽으로 치환하고 마는.진부하지 않은가?‘멧돼지 전투신’ 같은 신선함이 돋보인 부분도 한편 존재한다.마치 만화를 보는 듯 주요…
추천합니다. 18세 이상이라고 되어있지만, 청소년들과 같이 봐도 괜찮은 유쾌한 영화입니다. 데스메탈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음악 영화는 아닌지라 가볍게 볼 수 있고 ‘악행을 저지르는 청소년이 음악으로 대성한다…’ 이런 성장 스토리 느낌도 강하지 않습니다. ‘스쿨 오브 락’의 메탈 버전 같기도 합니다. 한때라도 메탈을 좋아했다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수한 메탈 밴드와 메탈 명곡들의 이름을 보며 추억에 잠길…
좋은 영화다. 현대 미술의 그로테스크한 단면을 스크린에 옮기기란 그리 쉽지 않았을텐데,개성적인 특수효과와 강렬한 남미의 원색으로 그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데킬라, 마야문명과 아즈텍문명, 혁명의 과도기, 레온 트로츠키와 공산당 선언.그리고 현재 마르코스와 사파티스타.이정도면 멕시코도 충분히 매력적인 나라가 아닌가? 멕시코의 매력에 이제 프리다가 추가된다.빨간색을 좋아하는가? 삶이 뭔가 진지하고 무거운 것은 절대 아니라고 확신하는가? 무엇보다도 사랑이 인간을 구원할…
머리 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절망의 냄새가 가득합니다. 절벽 같은 현실을 온 몸으로 마주하고 올라가며 에미넴은 가끔 ‘졌다’싶을 때가 있다고 중얼거립니다만, 그러나 중얼거릴 뿐입니다. 시간의 체를 통해 걸러진 어렵고 어지러운 과거에 대한 진솔하고 담담한 언술.지나고 나면 추억이라고 흔히들 얘기하는 것처럼. 똑같은 자본을 지니고 있다면 모두가 불행해지는 자본주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이런 약점 때문에 자본주의가 붕괴되어야 한다고…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816437/매우 깔끔한 느와르. IMF를 배경으로 삼는 치밀한 구성부터 끝까지 갈등의 끈을 풀지 않는 알레고리까지, 모두 인상적이다.ps. 황정민과 류승범의 열연은 돋보인다. 덧붙여 그들의 사투리도. 관련된 글: 효자동 이발사 (7/10) Sin city (9/10) Fever Pitch (6/10) 한반도 (2/10) 사우스 포 (7/10)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10/10) 헌트 (2/10) 윤희에게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