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스코 핫소스로 만든 닭볶음탕
어찌된 일인지 병상에 동생이 누워 있었다. 큰 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술을 앞두고 있어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작은 병실이 가득 찼고 앉을 자리가 없었지만 애써 밝은… 더 보기 »타바스코 핫소스로 만든 닭볶음탕
어찌된 일인지 병상에 동생이 누워 있었다. 큰 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술을 앞두고 있어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작은 병실이 가득 찼고 앉을 자리가 없었지만 애써 밝은… 더 보기 »타바스코 핫소스로 만든 닭볶음탕
이 영화 ‘코치 카터’는 1999년 미국 신문과 방송을 떠들썩하게 만든 고교 농구 코치 켄 카터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켄 카터는 2000년 ‘캘리포니아 주 최고의 코치… 더 보기 »코치 카터 (9/10)
함께 여행하던 두 명의 독일인 친구 라인과 하르트는 메가라에 도착했습니다. 라인은 친구 집에서, 그의 동료 하르트는 선술집에서 묵었습니다. 친구의 집에 묵고 있던 라인은 꿈속에서 하르트가… 더 보기 »드러난 살인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입니다.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다른 작품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거리에 사는 노숙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큐멘터리라기 보다는 우울한 시를 화면으로 옮긴 느낌입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더 보기 »나의 집은 어디인가 (9/10)
작년 11월 위암 수술을 받고 이제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연말까지도 산책하다가 어지러워 한참 쉬어야 할만큼 체력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움직여야 산다’는 생각을 하며… 더 보기 »티티카카 커브 F8 손보기
추천하지 않습니다. ‘킹스맨은 이렇게 시작된 건데 말이야…’라며 회상에 빠질 때가 아니라, 여러가지 떡밥을 뿌리며 잘 반응하는 것들을 꺼집어 내서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만들 때가 아니던가요?… 더 보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4/10)
얼마 전에 로드 자전거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커뮤니티와 리뷰 등을 많이 살펴봤는데 ‘구동계는 105급 이상으로 가라’던가 ‘한번에 중급기 이상으로 가는 게 기변 비용을 줄이는 길이다’라는 이야기도… 더 보기 »로드 자전거 입문 – 키에 맞는 자전거 크기
HBR에서 ‘훌륭한 리더의 자질은 4C’라고 정의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하여 옮깁니다. 원문: Great Leaders Are Confident, Connected, Committed, and Courageous 훌륭한 리더는 자신감 있고 연결되어 있으며… 더 보기 »번역. 훌륭한 리더는 자신감 있고 연결되어 있으며 헌신적이며 용기가 있습니다. (4C – confient, connected, committed, courageous)
최근에 체력 회복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아이폰의 스트라바앱을 통해 이동한 거리, 평균 속도, 주행시간, 주행 경로 등을 확인하는 게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자전거 컴퓨터(bike… 더 보기 »알리 자전거 속도계 비교: BC200 – IGS50S – M1 – C406 (bike computer)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의 썸네일을 보자마자 재생을 시작했는데 시티헌터는 아마 제가 제일 처음 본 성인 만화였고 새삼 반가웠기 때문입니다. 향수라고나 할까요? 물론 저 만화책을 보던 때는… 더 보기 »시티헌터 –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 (8/10)
일반적으로 보아왔던 잘 찍은 혹은 멋진 사진들과는 조금 다른 사진집이었습니다. 일상을 포착하는 작업이었다고 하는데, 한장 한장은 별 특징이 없었지만 이렇게 모아서 보니 색다른 감상이 들었습니다.… 더 보기 »사진집. Tree, Body and Snow
추천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책이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위를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 식사를 천천히 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틀어 놓는 일이 많습니다. 밥을 천천히… 더 보기 »중쇄를 찍자 (10/10)
6월 27일에 장미를 모아라. 가능한 최대로 붉고 활짝 핀 장미를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목격자가 없도록 주의하면서 꺽어 방으로 옯기고 숯과 유황이 있는 왕겨가 담긴… 더 보기 »마법의 장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침내 그가 죽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시리즈니까 60년 가까이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며 이어져 왔습니다. 냉전 시대에 독일, KGB, 군수 업자, 스파이 등을 상대하다가 냉전이… 더 보기 »007 노타임 투 다이 (6/10)
추천합니다. 인피니티워에서 보여준 블랙위도우의 자기 희생은 헐리웃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퀀스인데 유독 상실감이 컸습니다. 불운한 유아기와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만든 스파이 훈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더 보기 »블랙 위도우 (9/10)
암 진단을 받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다면 아마 당신은 당신은 극심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 상태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렵고 화나고 슬프고 무섭고 억울하고 안타깝고…… 더 보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위한 조언
추천합니다. 가까이 가면 항상 좋은 냄새가 났어 도입부에서는 이 작품의 소재와 주제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폭설이 내린 일본의 거리, 우체통, 이혼한 엄마, 그를 못 잊는… 더 보기 »윤희에게 (10/10)
후배 S의 부친상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 뜸한 사이지만 마음은 그보다 훨씬 가까운 후배에게서 카톡이 날아왔다. 부친상, 일자, 고인, 빈소, 발인, 연락처 그리고 팬데믹으로 자연스레… 더 보기 »마음 보내실 곳
당신은 당신의 존재 이유를 아십니까? 오달수는 배우입니다. 그 생김새만으로도 느껴지는 게 있는 독특한 배우입니다. 그런 배우가 주연을 맡았으니 어떤 작품일지 기대가 컸습니다. 교도소에 신이라고 자처하는… 더 보기 »요시찰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