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당위의 의욕이 생긴다.
나의 자식이 태어날 시간이 가까워지니
부모님에 대한 생각은 이제사 짙어진다.
사람은 이기적인데다가 단순하여, 제 몸에 닥치기 전까지는 인식하고 반응할 수 없는 동물이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당위의 의욕이 생긴다.
나의 자식이 태어날 시간이 가까워지니
부모님에 대한 생각은 이제사 짙어진다.
사람은 이기적인데다가 단순하여, 제 몸에 닥치기 전까지는 인식하고 반응할 수 없는 동물이다.
작년 말 둘째가 태어나 아내가 산후 조리원에 가 있는 2주를 혼자 보내며 깨달았다. 이제는 혼자서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도, 혼자서 TV를 보는 것도,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그 와중에 손에 잡힌 것이 만화였는데 워낙 종류가 많아 좋은 만화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추천 만화’ ‘읽을 만한 만화’ 등등의 검색어로 블로그와 카페를 뒤져…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뿌옇게 어두워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가라앉기를 바랬다. 왜 이렇게 함들까? 겨우 몇십미터 걸었는데 이렇게 주저 앉다니. 회복은 되고 있지만 한없이 느리다. 눈을 떠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오후 5시도 되지 않았는데 태양은 은은한 빛을 뿌릴 뿐 따뜻하지 않다. 그때 들려온 음악이 바로 ‘카발레리아…
2004년 6월 6일 “2004 FEZ 인천 국제 인라인 마라톤 대회” 참여. 레이싱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 첫 대회였는데, 최악이었다.험악한 도로에서 레이싱 스케이트를 신고 장거리 주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그 여파로 양쪽 발이 다 까져버렸다. 아래는 출발 전 이태희님과 한 컷. 이게 무슨 기록인가.작년에 피트니스 신고도 50분대에 들어왔는데. 관련된 글: 흥, 이 정도 추위 쯤이야. 나의 환칭은… 사루만? 5월…
어찌된 일인지 병상에 동생이 누워 있었다. 큰 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술을 앞두고 있어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작은 병실이 가득 찼고 앉을 자리가 없었지만 애써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머니께서 준비한 매트를 병실 바닥에 깔았고 식구들은 엉덩이만 겨우 걸친 채 둘러 앉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어머니는 늘 이런 준비가 넘친다. 아내가 ‘타바스코 핫소스로 만든 닭볶음탕’을 꺼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