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김에 ‘확’ 사버렸습니다.
책도 충동구매가 가능함을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시작은 10만원 이상을 구매할 때 사용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
🙂
- – 녹색평론 : 정기구독 신청.
- – 세계의 문학 (계간 )2004/ 봄호 : 여태 정기구독을 했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는 훨씬 싸다.
- – 시가 내게로 왔다 세트 전 2권 : 언젠가 만난 김용택 시인은 고집쟁이 그 자체였다. 섬진강에 하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택시를 타고 “김용택 선생님 댁이요”라고 하면 집까지 간다. 그리고 시인은 찾아 온 손님들이 다소는 귀찮다.
- –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소설. 유물철학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
- – 음식혁명 : 어쩌면 녹색평론을 통해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 – 파크 라이프, 열대어 : mamet의 추천으로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
- – 공기와 꿈 (신화종교상징총서 8) : 가스통 바슐라르를 읽기로 하다.
- – 설국 세계문학전집 61 : 이건 몇년 전부터 읽어야 할 책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매번 주문을 하지 않았다.
- – 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 올해 독서 계획에 따른.
- – [주얼 ] 하프 라이프 (Game Of The Year Edition)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전투의 세계로 다시 들어간다. 요즈음 게임에 대한 욕구가 불끈불끈.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저 책을 과연 선배가 다 읽을까?
그냥 사놓고 책꽂이에 꽂아 놓구는 혼자 뿌듯해하는 거 아냐?
물론 흐뭇하지!
주문해 놓은 지금도 뿌듯한 걸~
다 읽으려면 한달은 족히 걸릴 듯 하이.
인라인 시즌이 시작된 탓에 주말을 한강에서 보낼테니 말야.
언제 같이 로드런 한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