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너의 거짓말 (10/10)
우연히 집어든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
결말이 너무 뻔한 소년 만화였는데도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누군가를 좋아한 기억, 말 못하고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 아팠던 기억, 글을 썼던 기억, 친구를 만났던 기억.
인생이 기억의 중첩이라면 내 인생은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까?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우연히 집어든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
결말이 너무 뻔한 소년 만화였는데도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누군가를 좋아한 기억, 말 못하고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 아팠던 기억, 글을 썼던 기억, 친구를 만났던 기억.
인생이 기억의 중첩이라면 내 인생은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까?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내 점수 : 8.5 1987년 6월. 거리에 휘날리는 직선제 호외를 받아든 내게는 ‘이제 대통령을 직접 뽑는구나’ 정도의 소회 밖에는 없었다.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두환이 왜 나쁜지, 프로야구가 어떻게 시작됐으며, 대학생들은 왜 88올림픽을 반대하는 지 하나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이후 대학에 들어가서 눈 가리고 돌아갔던 지난 역사를 다시 바라볼 줄 알게 되면서 나 역시 무수한 집회와…
어쩌다 드래곤볼 Z를 다시 보게 되었다. ‘Z’를 ‘지’라고 읽어야 하는지 ‘제트’라고 읽어야 하는지조차 헷갈리는 채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아 한글 음성으로 감상하고 있는데, 그게 또 나름의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서, 어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라는 작가의 천재성이랄까 — 그것이 이제야 보이는 것이다. 소년만화의 어려움 토리야마 아키라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관련 링크 : http://imdb.com/title/tt0372784/ ‘Batman begins’에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이 좋아요.여기저기서 떠들어 대는 것 처럼이 작품이(팀 버튼의 뱃맨 이후 훼손되거나 망각된)뱃맨의 철학적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페르소나와 트라우마를부활시키지는 못하고 있거든요.올드보이 식으로 얘기하자면.“말.이 너.무 많.아.요” 관련된 글: 효자동 이발사 (7/10) 이터널 선샤인 (9/10) 미션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ole 3) (8/10) 한반도 (2/10) scoop (7/10) 뱅크잡…
http://www.imdb.com/title/tt0901487 마카로니 웨스턴의 한국식 변주, 악당도 영웅도 없는 혼란한 세계. 침탈당한 조선과 제국주의 일본의 구도 같은 건 애초에 없다. 먼지 가득한 만주의 뒷편 어딘가에 있는 배경일 뿐이다. 그들은 모두 그렇게 ‘조선을 떠나 오면서 모든 것을 잊은’지 오래된 타자일 뿐이다.우리는 이 작품에서 흙먼지 날리며 적들을 떨어뜨리는 총잡이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는 적들의 실체가 일본군이든…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09182/언젠가는 극복되고야 마는 재난. 그곳에 더이상의 휴머니티와 인간승리는 없다. 관련된 글: 실미도 (6/10)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1/10) 리핑 – 10개의 재앙 (4/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10) 남한산성 (6/10) 퍼펙트맨 (6/10) 구룡성채:무법지대 #홍콩#1980년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