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짧은 소식 2010-02-22
인생은 다음 두가지로 성립된다.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다. by 괴테 (다리 골절로 휴식중인 제게 공감 백배 -_-) #…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0-02-22
인생은 다음 두가지로 성립된다.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다. by 괴테 (다리 골절로 휴식중인 제게 공감 백배 -_-) #…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0-02-22
예준이와의 전화 대화가 이제 제법 길게 가능하다. 묻는 말에 맞는 대답도 잘하고 자기 생각도 적절하게 얘기도 하고 궁금해 할 얘기도 먼저 해준다. 하루 떨어져 있는데… 더 보기 »예준이와의 전화 대화가 이제 제법 길게 가능하다. 묻는 말에 맞는 대답도…
낮잠을 자고 난 민준이는 잠깐 혼자 되자 목을 빼고 방을 기웃기웃하다 나랑 눈이 마주치자 멀쭘한 듯 웃으며 품에 파고든다. 혹시 형이 방에 있나 찾는 눈치다.
민준인 졸리면 등으로 다가와 업자 하거나 포대기를 가지고 온다.
아내가 몸살이 났다. 설 전 1주일을 의왕에서 보냈는데 나를 포함해서 예준이, 민준이까지를 돌보느라고 힘들었던 모양이다.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더 보기 »아내가 몸살이 났다. 설 전 1주일을 의왕에서 보냈는데 나를 포함해서 예…
웹사이트에서 가끔씩 발견되는 어처구니 없는 오류는 ‘회원’에 집착하는 데에서 기인한다.기업 사이트의 과도한 개인 정보요구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오늘은 RSS를 구독하려고하는데 로그인을 요구하는 어이없는 사이트를 만났다.오마이뉴스다.… 더 보기 »RSS 구독에 로그인이 웬말?
작년 글로벌 휴대폰 `빅5` 성적표 들여다보니… http://bit.ly/d6o9z5 # 첫 터치의 사랑 http://bit.ly/dhfGX7 애플의 발렌타인 뉴스레터 # 유명한 트위터 클라이언트인 트윗덱과 테크크런치가 합작하여 만든 서비스인 JobDeck.…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0-02-08
일주일이 지나 다시 만난 예준이는 키도 많이 자라고 많이 성숙해졌다. 의사표현도 잘하고 섭섭한 것도 잘 안다. 예준이가 이제 어린이가 된 느낌.
오후에 잠깐 민준이가 왼쪽 손목을 다쳤는 지 칭얼댔다. 다들 걱정을 하고 있는데 곧 괜찮아졌다. 다쳐서 고생하는 건 아빠 하나로 족하다. 얘들아.
내일이면 예준이를 볼 수 있다. 시간은 빠르기도 하고 더디기도 하다.
민준이는 김배우로 등극했다.
아이팟과 070 전화가 사라졌다. 정녕 집에 블랙홀이 존재한단 말인가..
사골은 푹 고와야 제맛이지!!!!!
모처럼 엄마, 아빠 관심을 한몸에 받고 부쩍 어리광쟁이가 되고 있는 민준이다. 이러다 형아 돌아오면 적응 못하는거 아닌지 몰라…
밤이되면, 잠잘때가되면 예준이가 더 생각난다. 꼬물꼬물 머리만지며 자야하는데.. 자고 있는 예준이 살포시 뽀뽀해주고 안아주고 자야하는데..
논쟁이 길어질수록 그것은 쌍방 모두 틀렸다는 것을 뜻한다 -볼테르- # 병실에무선랜이잡히네요 그러나 다야몽으로 트ㅡ윗은 넘 어렵다는.. # 여행전문 사이트 카약에서 미드 ‘로스트’의 오세아닉 항공 815편을…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0-02-01
예준이가 없는 우리 집은 조용을 넘어 고요하기 까지 하다. 민준이는 심심해 한다. 보고싶다 예준아..
맴매라고하면 민준인 지배로 손으로 때리는 시늉을 한다. 예준이가 지한테 하던걸 배운 모양이다.
드디어 퇴원했습니다. 입원해 있는 끄적거린 낙서 몇개 정리해요.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에 갔다가 주차장 한켠의 얇은 얼음 위에서 미끄러졌다. 넘어지는 순간 확 달겨드는 극심한 통증에… 더 보기 »병상 일지 (2010 1월 9일 ~ 1월 28일)
젖 먹는 중 형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니 민준이가 벌떡 일어나 춤추고 박수치면서 노래를 ‘으어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