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의 말이 많이 늘었다.
민준이의 말이 많이 늘었다. 많이,아파, 책, 헨리, 알피, 하마, 닭, 양, 포비, 페티(이건 쫌), 크롱.. 이젠 따라서 해보고 혼자 소리도 내보곤 한다. 이러다 훅! 말문이 트이겠지?
민준이의 말이 많이 늘었다. 많이,아파, 책, 헨리, 알피, 하마, 닭, 양, 포비, 페티(이건 쫌), 크롱.. 이젠 따라서 해보고 혼자 소리도 내보곤 한다. 이러다 훅! 말문이 트이겠지?
문자들을 정리했다. 속상할때도 화날때도 한번씩 꺼내보곤 되새기며 참아보자고, 진심은 아닐꺼라고 다독 거렸던 문자들. 의미없는 글자일뿐이었는데.. 나도 의미를 지워야겠다.
문짝 하나, 도어락, 두개의 핸드폰, 팔과 손 몸 여기저기에 난 상처들.. 출혈이 크다. 돈따위,란 생각이 드는걸 보니 돈걱정을 하던 때가 천국이었다 싶고 이깟 상처쯤, 생각되는건… 더 보기 »문짝 하나, 도어락, 두개의 핸
어릴때 싸우는 엄마, 아빠가 참 보기 싫었다. 저렇게 살지는 말자고, 난 꼭 날 많이 사랑해주고 남보다는 가족을 더 우선시하는, 밖에 나가선 화를 내도 집에 와선… 더 보기 »어릴때 싸우는 엄마, 아빠가
예준인 정글 고릴라, 정글 베어 등등이 더 있는 상우네가 좋은가보다. 월~수요일까지 방문 선생님이 오시는 상우 사정으로 일주일을 꼬박 기다려 드뎌 놀러가서는 4시간이 지났는데도 더 놀겠다고… 더 보기 »예준인 정글 고릴라, 정글 베
아.. 보름이었다. 어제 사다놓곤 오곡밥도 땅콩도 호두도 주질 못했다. 자주 아프는 우리 애들 올한해 잘보내길 기원하며 시루떡도 하려 그랬는데.. 내년에는 잘해줘야지.
민준인 부쩍 애교를 더 부린다. 멍하니 있는 엄마에게 안겨 연신 뽀뽀를 해대며 자기를 봐달라 한다. 시장에서 만난 아줌마가 그렇게 구슬려도 볼에 입술 가져다만 대는걸보곤 뽀뽀… 더 보기 »민준인 부쩍 애교를 더 부린다 …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다. 미안하다. 안쓰럽다. 남녀 관계도, 부부 관계도 심지어 가족조차 유리같은거다. 유리에 간 금은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악거. 민준이가 요즘 새로 배운 단어. 악거. ㅋㅋ
One winter day http://instagr.am/p/Bkfs4/ 광고의 무리수 종결자! ” http://twitpic.com/3xwdpp http://ilbe.co.kr/1957611#26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유행이군요. IBM은 자신의 IT 솔루션을 직원들이 가지고 나가 학교나 NGO에 적용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1-02-13
예준이가 다 컸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켜보니. “아빠, 게임 그만하고 이제 나랑 놀아줘요.” 부끄럽다. “아빠, 다음 생일에 정글 아르마딜로랑 정글 지라프 사줄 거지” 고맙다.… 더 보기 »예준이가 다 컸다. 설 연휴 기
설날 연휴 세번째 책. 주제 사라마구. 죽음의 중지. #fb http://yfrog.com/h3wkowxj Guerrillero Heroico http://instagr.am/p/BXbcZ/ 한국사람들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간섭한다. 심지어는 그래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1-02-06
I Love You by David Tao. http://bit.ly/fVTbJs @ProsecutorsKR: 민주진보진영은 준비가 덜됐다. 봉건귀족시대처럼 자기 자식들에게 자본과 신분을 세습시키는 자본가들과, 그들과 혼인으로 엮인 사회지도층들의 결속을 이기기엔 연대도…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1-01-30
새벽녘에 계속 뒤척이다 물을 찾는다 했더니 거하게 한번 토하고 아침에 한번 더 토하고.. 감기 기운이 있어 소화가 잘안됐나보다. 밤엔 열까지 심하게 올라 약도 먹고 열패치도… 더 보기 »새벽녘에 계속 뒤척이다 물을 …
예준이가 안쓰러워서 가슴이 메인다. 힘내라 예준!
아침 출근 길에 받은 아들의 편지.겉에는 “아빠”라고 씌여있고, 밥풀로 봉했다. 편지지는 모 은행의 광고 전단지인듯 하다. 펼쳐보니 하트가, 감동적이다. 큰 아들 예준이는 매우 거친데, 한편… 더 보기 »큰 아들로부터 받은 첫번째 편지
예준이의 오토봇, 파워레인저 공격과 민준이의 기차 공격을 한꺼번에 받아내려면 힘이 부친다.
하트도 열심히 그려 예준이가 카드를 만들어 아빠에게 드린다 테이블에 올려 놓는다. 너무 대견해서 꼬옥 안아주었다. 조금후 민준이가 노란색으로 색칠한 종이 한장을 들고왔다. 무려 가위질까지 열심히… 더 보기 »하트도 열심히 그려 예준이가 …
더블 – 전2권 – 박민규 지음/창비(창작과비평사) 박민규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었다.2006년 핑퐁 이후 손대지 않은 그의 작품을 다시 여는 순간 나는 감동했다.“多感, 하소서”라는 의미 심장한 책… 더 보기 »소설. 3/100 Double side A – 박민규
Never do a tango with an eskimo. By alma cogan. 역시 진리의 짜파구리.. ㅎㅎ ==> 껍데기의 거시기세상! – 짜파구리 라면을 맛있게 끊여서 먹는 방법! –…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