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를 빨고 있는데 민준이가 …
걸레를 빨고 있는데 민준이가 변기위에 걸터 앉아 지켜보면서 그런다. “오! 내 스타일인뒈~”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라고 물어보니 트레저포스에서 봤단다.
걸레를 빨고 있는데 민준이가 변기위에 걸터 앉아 지켜보면서 그런다. “오! 내 스타일인뒈~”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라고 물어보니 트레저포스에서 봤단다.
민준이와의 거래. 내가 목마를 태워주면 자기는 ‘악어책’을 읽어주겠다고. 목마를 다 타고 난 민준이는 책을 들고와서 ‘나는 글자를 몰라, 아빠가 읽어줘’라고. 그러더니, 자기가 아는 내용을 이야기해준다.
가볍고 가볍다/ 넘어가는 탁상달력 한장/ 사람의 한평생 결국 그러한 것을 # [소년, 뱀파이어를 만나다] 1회 – http://t.co/6ZCUOSMg (슬픈 노래는 힘이 세다… 맞다) # “@dobiho: 숫가락을…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2-05
내 생의 중력 – 홍정선.강계숙 엮음/문학과지성사 강계숙의 해설이 명문이다. 작가의 숙명이자 권리이자 천형인 글쓰기, 더 좁혀서 시인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고 깍아내는 시에 대한 의미를 이렇게… 더 보기 »시. 6/100 내 생의 중력 (홍정선 강계숙 엮음)
심플 플랜 – 스콧 스미스 지음, 조동섭 옮김/비채 지금도 그렇겠지만, 시나리오를 쓰기 전에 그것이 이야기가 될 법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짤막하게 줄여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반응을 살펴본… 더 보기 »소설. 5/100 심플플랜 (스콧 스미스)
NYT가 고발한 충격적 폭스콘 근로실태http://t.co/TRV33aow (비단 아이폰에 국한한 문제가 아니라, 이윤이 어떻게 창출되고 분배되는 가에 관한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 다시 자본론을 읽어야 할 때인가…) #…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1-29
예준, 민준 새뱃돈 154,000원씩. 은행에 데리고 가서 직접 통장에 입금하도록 할 생각.
http://t.co/o0pLwAm2 아이튠즈 로버트 드니로 컬렉션 (오른쪽 눈 아래 점이 점점 작아지는 듯?) # http://t.co/i55kKIbk 2012 소셜미디어 키 트렌드 (소셜TV, TV의 온라인 접합,페이스북 크레딧, 실시간 CRM을…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1-22
“~라고 해야지!!”라며 예준이와 민준이는 역할 놀이를 한다. 한달전만 하더라도 형이 시키는대로만 하던 민준이는 되려 형에게 더 많은 요구하고 예준이는 귀찮아하지도 않고 잘 따라 해준다. 남자… 더 보기 »“~라고 해야지!!”라며 예준이
Jazz It Up! 1 – 남무성 지음/고려원북스 ‘남무성’은 혼자서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도 그려가며 100년여의 재즈 역사를 너무도 맛깔스럽게 정리했다.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혹은… 더 보기 »음악. 4/100 만화로 보는 재즈 역사 100년 (남무성)
하워드 진의 만화 미국사 – 마이크 코노패키 외 지음, 송민경 옮김/다른 읽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만화인데다가 익히 아는 이야기들이다.그러나 그 짧은 독서 이후에… 더 보기 »역사. 3/100 하워드 진의 만화 미국사 (하워드 진, 마이크 코노패키)
http://t.co/teCuZV4v 모바일쿠폰의 유효기간 120일~180일로 연장. 전송자 환불은 수신자 동의 필요. 2010년 기준 500억원 시장. # http://t.co/8icYYmpM 공지영 인터뷰. (각성된 대중 엘리트? 풀자면 자기는 엘리트지만 각성했고…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1-15
유령 – 강희진 지음/은행나무 작년 7월에 산 책을 이제서야 마쳤다. 몇몇 지인이 책을 내거나 당선이 됐었지만 희진형은 특별하게 기쁘다. 중후반까지 흡입력 있게 읽히는 소설의 후반부는… 더 보기 »소설. 2/100 유령 (강희진)
“@Zaker_Ali: Rush Hour 3!!! LOOOOOOL http://t.co/TzZlk6J5” # “@jimmyrim: 2012년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잘 정리한 문서가 첨부되어 있네요. 읽어보시고, 해당사항 있는지 살펴보세요! http://t.co/MVitLLpJ” # “@dobiho:…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1-08
퇴근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나니 예준이가 뜬금없이 가방을 빨리 내려놓으란다. – 왜? 가방을 내려놓으라는거야? – 응. 그냥 – (속뜻이 있나 싶어 웃음을 참으며)… 더 보기 »퇴근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아
새해가 되었다고 뭔가를 시작하는 것은 경박스러워보이지만, 손을 놓고 있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올해는 책을 좀 읽어야겠다. 처음 펴든 책은 ‘시집’이다. 허연.… 더 보기 »1/100 나쁜 소년이 서 있다 (허연)
이뻐~ 눈빛이 시크해 http://t.co/nPBxgAIw (마지막 멘트가 더 웃겨) # Just posted a photo http://t.co/ZjKw5AcW # 바스크 요리 센터 http://t.co/QtG4yQD6 (이렇게 멋진 건물에서 요리를 배운다면…) #…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1-01
회사 장터에 유기농 농산물들이 들어왔다. 민준이 생각이 나 딸기 한팩을 사다줬더니 무척 기뻐하면서 ‘아빠 사랑해’라고 고마움을 표시한다. 그러더니 내 양 볼과 이마에 쪽 소리를 내며… 더 보기 »회사 장터에 유기농 농산물들
좋은 음악을 들을 때면 늘 그 이면의 모습을 상상하게된다. 번개같은 영감,무수히 되고쳐 썼을 악보와 가사, 절망 또는 짜증, 반복되는 연습 따위의 상투성말이다. 나는 과연 그런… 더 보기 »금주의 짧은 소식 2011-12-26
말하기가 힘들어 오늘은 쉬기로 했다. 민준이도 노란 코가 나오는데 너무 추워 병원 데리고 가기가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