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별렀던, 예준이와 아침 …
벼르고 별렀던, 예준이와 아침 산책 하기를 했다. 7시가 조금 안된 새벽 공기는 무척이나 시원하고 상쾌했고, 간만에 아빠랑 나가는 예준이는 마음도 들뜬 모양이었다. 한강에 들렀더니 환경보존구역… 더 보기 »벼르고 별렀던, 예준이와 아침 …
벼르고 별렀던, 예준이와 아침 산책 하기를 했다. 7시가 조금 안된 새벽 공기는 무척이나 시원하고 상쾌했고, 간만에 아빠랑 나가는 예준이는 마음도 들뜬 모양이었다. 한강에 들렀더니 환경보존구역… 더 보기 »벼르고 별렀던, 예준이와 아침 …
신장위구르에서 중국 한족과 위구르족의 충돌로 20여 명이 사상했다는 기사를 보았다.중국 신장위구르 ‘계엄령’…20여 명 사상신장 위구르 충돌 사건은 중국이 소수 민족에 대해 얼마나 억압적이고 폭력적인지를 보여주는… 더 보기 »생각하는 소비
주현이네 집에서 트렘폴린으로 잘 논다. 시욱이네 집에들 놀러갔다 예준이 또래드른 하나씩 다 샀단다. 키크기 운동에도 좋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질렀다. mama
어제 예준인 돌아오는 차안에서 주현이와 입을 맞추고선 내리자마자 주현이네(심지어 나이가 같아 친구라는 것만 알고 이름도 몰라 “얘”라고 함) 집에 놀러가겠다고 한다. 주현이 할머니가 흔쾌히 가자… 더 보기 »어제 예준인 돌아오는 차안에
복싱 : 복싱을 좋아하진 않았는데, 축구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면이 있다. 줄넘기를 열심히 한다거나 복부를 단련하기 위해 공을 내려친다던가 하는 장면들이 뭔가 직선적이지… 더 보기 »요즘 하고 싶은 일들
오늘은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날. 예준이를 데리고 나가서 직접 분리수거를 경험하게 해 보려고 데리고 나가는데, 민준이가 막무가내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엄마랑 있어’하고 예준이만 데리고 나왔는데, 돌아서니… 더 보기 »오늘은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
1. 김밥말기 2. 1절 노래는 부모님이, 2절 노래는 아들/딸이. 파파
민준이가 응가를 하고 있는데 엄마를 부른다. 오래 앉아 있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엄마한테 잘하고 있다고 자랑도 하고 싶은 거다. 냄새가 상당한데 예준이가 달려와선 예준: “아가야, 나도… 더 보기 »민준이가 응가를 하고 있는데 …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파파
예준이 보고 싶다… 파파
예준이가 어제 아이패드를 들고와서 이렇게 요구했다. ‘아빠, 와일드스피릿 이라고 써줘’ 검색하는 법도 깨우친 모양. 파파
민준이는 아이폰을 들고 멍하니 앉아있고, 예준이는 아이패드가 없다고 아침 내내 울었다. 이로써 명확해졌다.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겠다. 파파
지갑 정리하다 보니 몇년은 된 메모지가 있네. 참 힘들었을 때 기운나게 해준.. ㅎㅎ mama
요즘 민준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왜~?”, “아!!”, “어디?” mama
예준이가 그림을 그려서 민준이에게 보여주며 뭐같냐고 물어본다. 민준인 “악어!!”라고 답했고 예준인 “넌 악어밖에 모르냐? 고양이야, 고양이, 캣!!!” 다시 민준인 “횽~ 캣이 모야”라고 끝나지 않는 이야길… 더 보기 »예준이가 그림을 그려서 민준
재밌어 보이는 걸까, 엄마가 힘들어 보이는 걸까? 예준인 부쩍 자라서 엄마를 도와주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설겆이도 도와주고, 요리도 도와주고.. 청소도 도와주고.. 예준이가 빨리 자라면 좋겠다.… 더 보기 »재밌어 보이는 걸까, 엄마가
“엄마 더워~” 머리를 쓸어 넘기며 “이땐 음료수가 최곤데~~”하며 쳐다 본다. mama
“내가 가습기에선 조심해~라고 매일 스무번씩 말할께!!” 라고 밥을 먹다 예준이가 민준이에게 말함. mama
비가 내리고 민준인 자고 있는 조용한 시간, 커피 한잔과 음악을 듣고 있다. 참 좋다. 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