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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쯤이었네요. 날이 포근해지면서 어디라도 떠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한국에서 가장 가깝다는 후쿠오카를 혼자서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4월의 평일이면 비행기도 숙소도 비싸지 않고 잘하면 벚꽃도… 더 보기 »2023년 북해도 (7월 22일 ~ 7월 25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체력이 떨어져서, 회사에 이상한 일이 생겨서 등등의 이유로 지난 여름부터 거의 아무 것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기록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거의 아무… 더 보기 »어떤 게으른 여름의 기록

후배를 만나기 위해 울산에 내려갔습니다. 예전에 후배가 힘든 일을 겪을 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의 빚으로 남아 있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앞으로는 자주… 더 보기 »2023년 6월 10일~ 12일, 울산-부산

하루 종일 집안에 있다가 밤 산책을 나왔습니다. 동네 카페에 들러 음료를 하나 사 들고 삼천보 정도를 걸었습니다. 아파트 안 쪽에 있는 큰 광장의 의자에 앉아… 더 보기 »J에게

어찌 어찌하다가 큰 아들이 사용하는 LOL 소환사명을 확인하게 됐는데 좀 이해하기 어렵고 성적인 뉘앙스가 섞여 있어서 어떤 사람들은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에서… 더 보기 »온라인에서 좋은 닉네임을 짓는 방법

작년 6월 1일 복직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이런 저런 결심을 붙여가며 각오를 다졌었는데 1년의 회사 생활이 지나고 나니 그 각오와 다짐은 온전히 두려움을 회피하려는 자기… 더 보기 »다시, 일상으로 II

3일 연휴를 맞이하여 순창 장모님댁에 방문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시제가 겹쳐 손님들이 많이 올 예정이라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이미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망이 가득해서 부랴부랴… 더 보기 »2023 봄 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