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동영상으로 배우는 통단기의 단기 완성 기타 레슨’입니다.
각 강좌에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가 담긴 QR코드가 찍혀 있고 QR코드를 인식하면 네이버 단축 URL을 통해 유튜브로 연결됩니다. 책은 유튜브를 보완하고 유튜브는 책을 보완하며 그 중간에 QR코드가 매개체가 되어 스마트폰과 강좌를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크게 어려울 것 없는 사용 방식입니다.
몇 년 전에 know-how의 시대가 know-who-where의 시대가 될 거라는 논의가 있었는데, know-how는 여전하고 누가 더 효과적으로 먼저 전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사회가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고 의식의 격차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자명한 진리는 유튜브와 QR코드가 없던 시대에 좀더 뚜렷하지 않았던가요?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