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들 – ** 성공 전략, **안에 해야 할 일, **형 인간, ** 오션 등-을 읽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근래에 내가 알게된 것은 이런 자기계발서가 실은 일종의 카운셀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고민은 있는데 적당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사람들은 문제와 관련한 책을 찾아 읽고 당면한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잠시 위안을 삼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최근에 읽는 책들이 리더쉽, 코칭, 매니지먼트 등에 집중되어 있는데, 읽고 나면 비슷비슷한 결론이긴 하다.
‘열심히 듣고, 진심으로 대하라’
이것은 금과옥조 아닌가?
책은 책일 뿐이다. 부딪쳐라.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나도 이 책 작년에 읽었었는데, 내 기억엔 respect, authority 라는 단어가 기억이 나오. 과연 내가 힘을 가졌기 때문에 직원이 따르는지, 나에 대한 respect 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소. 이 책을 읽어 보면 리더쉽에서 힘은 짧고 respect 는 길것 같소.
몇 년 사이에 쏟아져 나온 시나리오 작법서 또한 마찬가지.
기성이든 지망생이든 출구를 찾아보겠다고 이 책, 저 책을 뒤적이는데
요약하자면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된다.
‘닥치고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