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설가가 되는 방법

일본 만화의 세계는 정말 넓다. 소설가를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를 만들다니.

아쿠타가와상이나 나오키상을 비롯 무라카미 류, 엔도 슈샤쿠, 하루키, 다자이 오사무 등의 작가 이름이 쉴 새 없이 나오는 컷들에서 나는 미소를 숨길 수 없었다.

노력으로 살아가야 하는 많은 범인들을 압도하는 천재성이 어디에나 있다. 인류가 아닐 지도 모르는 그들을 보면 감탄을 넘어 경외에 이르게 되는데, 그 천재들의 기이한 행적과 이해할 수 없는 사고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져 작동하는 지 잘 보여주고 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아니 어쩌면 당연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확고한 자기 세계와 그에 대한 믿음을 천재들은 반드시 갖고 있다.

그냥 쓸 뿐.

이런 생각만으로도 주인공 히비키가 보여주는 불멸의 자아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일상의 자세는 새삼 깨우침이 있다.

강추. 소설가가 되는 방법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