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번째 가족회의
올해 에준이가 중학교에 올라가고, 민준이도 4학년이 되니 제법 가족 회의 틀이 잡혔다 한달에 한번, 혹은 가족끼리 결정할 일이 있으면 논제를 정하고 각자 의견을 듣고 논의해보는… 더 보기 »2019년 첫번째 가족회의
올해 에준이가 중학교에 올라가고, 민준이도 4학년이 되니 제법 가족 회의 틀이 잡혔다 한달에 한번, 혹은 가족끼리 결정할 일이 있으면 논제를 정하고 각자 의견을 듣고 논의해보는… 더 보기 »2019년 첫번째 가족회의
기사를 보면서 무선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 보게되었다. 인터넷이 처음 생겼을 때를 떠올려 본다. 지지직거리는 모뎀을 통해 스탠포드 도서관 텔넷에 접속했을… 더 보기 »무선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 행복해지나?
늘 요즘 정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가려움이 있었다. 즉 자본이 생산 수단에 투자되지 않고 금융 자본으로 주 무대를 옮기고 나서 더이상 이윤이 생산되지 않는 현재… 더 보기 »1. 만화로 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제목을 쓴 후, 깜박이는 커서를 지켜보다가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팔짱을 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연도가 바뀌는 것은 나이가 한살… 더 보기 »2019년이 되었다.
노동 조합 덕분에 비교적 높은 임금을 받는, 힘이 강한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상대적인 부유함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들은 가난한 노동자들과의 경쟁이 가져올 수 있는 자신들의 노동력 가치… 더 보기 »고임금 노동자
처음엔 ‘마침내 플리커가 유료화를 시작하는가 보다’ 정도로 생각했다. 관련 글. smugmug, flickr 인수하다 잔달라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업로드하다가 발견한 주의사항을 읽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12월 17일에 올린 공지… 더 보기 »플리커 거의 전면적인 유료화 – 데이터를 담보로 한 클라우드의 협박
어떻게 된 연유에서인지 나는 최근에 자본론을 다시 읽고 있다. 물론 맑스의 원전은 아니고 자본론을 기반으로 현재를 재조명하거나 만화로 그려내거나 강의를 요약하거나 하는 부스러기 같은 책들이다. 처음… 더 보기 »자본론을 다시 읽다
IMDb 내 평점 : 10.0 Guam 휴가 중 숙소에서 TV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입한 넷플릭스. 가입 후 처음 소비한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폐암… 더 보기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10/10)
민준이가 A형 독감에 걸렸다. 덕분에 차주 화요일까지 학교도 못가게 됐고. 그러면서도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즐거워한다.심심하니 게임을 시켜달라고도 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간 여행을 다니면서 느꼈던 아쉬움 중 하나는 한국 사람들의 여행 경험이 천편일률적이라는 것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여행 준비를 하면서 네이버의 (홍보용) 여행 블로그와… 더 보기 »괌 여행 참고
IMDb 내 점수 : 9.0 지난 여름 한동안 CGV영화앱 1위를 차지했던 영화. 관심은 갔지만 어설프지 않을까 하여 관람은 하지 못했던 영화. 예를 들어, 쓸데없이 리눅스… 더 보기 »Searching (2018) 서치 (9/10)
좋아하는, 존경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시인이었다. 그녀의 슬픈 웃음 소리 ‘킥킥’을 듣고나서부터 나는 그 발랄한 슬픔에 푹 빠졌다.들춰보니, 몽생 취사하고, 불취불귀하여, 모든 게 흐릿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더 보기 »허수경이 갔다. 혼자서. 먼 집으로.
뭐가 걱정인가 하면,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게 걱정이다. 한 이십년 비슷비슷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내년에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을 지 솔직히 가늠되지 않는다.이게… 더 보기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