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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다. 예준이가 친구들

  • mama 

금요일이다. 예준이가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
형들의 소리가 들리자마자 창문으로 달려가 ‘형아 우리집으로 데리고 와!!!’라고 외친다.
에구.. 또 고난의 시간이다.
친구들에게 전날 먹었던 감자 피자를 신나게 자랑하는 예준이, 배고프다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표 피자, 바나나 샌드위치를 주었더니 연신 맛있다며 먹는다.
맛있게 먹으니 뿌듯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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