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Google Takes U.S. Share From Yahoo In July; Baidu Now Third Largest Search Engine In The World (ComScore)
나는 중국이 두려우며 부럽고 또한 탐난다. 올림픽 폐막식이 한참이다. 중국은 이번의 성공적인 올림픽을 계기로 자국민에게는 자긍심을, 세계에는 중국의 거대함을 알려주었다. Great China는 이제 인터넷에서도 위용을 떨치고 있다.
위의 기사는 미국내 Yahoo! 점유율 하락과 그만큼의 구글의 점유율 성장에 포인트를 두지만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 부각되는 바이두의 놀라운 성장율이다. 구글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것에 비해 바이두는 98%의 성장을 보였다.
컴스코어는 쿼리수와 트래픽을 근거로 검색 시장의 점유를 측정하고 있다. 때문에 바이두의 성장에 불법 MP3 download가 큰몫을 차지한다는 코멘트도 있지만, 그 하나만으로 바이두가 이렇게 컸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중국의 거대함이 검색 엔진 시장에 끼치는 영향 역시 무시못할만큼 크다.
참고. Conscore에 따르면 네이버의 (쿼리수에 따른) 검색엔진 마켓쉐어는 2.1%로 구글, 야후, 바이두,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계 5위이다. 기사에는 네이버가 러시아의 검색엔진이라고 되어있다. 네이버는 global PR에도 신경을 써야할 때이다.
Here are the global numbers with Baidu (China) and NHN (South Korea Russia):
Company—–July search share—–Change from June, 2008
Google: 64.1 -3.8
Yahoo: 14.6 -1.0
Baidu 12.9 +5.2
Microsoft: 3.6 -0.2
NHN 2.1 -0.2
Ask: 1.6 -0.1
AOL: 1.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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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