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과 함께, 월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월악은 1990년도에 한번 가보고 15년 만에 처음이군요.
아래는 민박집에서 바라본 월악산입니다.
비가 와서 운무가 잔뜩 낀.
비가 와서 산행도 못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지 못했습니다만.
좋은 공기와 좋은 벗들은 어떤 것보다도 즐거웠습니다.
그나저나, 2004년 여름도 이렇게 가는군요.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아…오늘이 광복절이구나…
그런데, 월악산은 어디있는거예요?
충주호를 끼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