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살기로 맘 먹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옳은(Politically Collect) 일을 하기 위해서라거나
보다 치열한 삶을 일궈보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 정체성을 명확히 하거나 정치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정치적으로 살아온 것을 굳이 가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을 뿐입니다.
민주노동당
그러나 여전히
제도 정치권에 뭔가를 기대한다는 것 만큼
우울하고 둔(鈍)한 일이 없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ps. 작년 대선에 권영길 후보에 한표를 던진 것이, 어쩌면 인연의 시작이었을까요?
ps.2. 문소리의 역할이 가장 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권영길 대표 보다그녀를 더 믿는 지도 … 🙂
amendment. 20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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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트랙백을 남겼는데, 적용이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제가 이메일 남기는 걸 싫어하는 지라…
전 혹시나 기호로 가득찬 트랙백때문에 불쾌하시지 않을까하고 걱정되었지요^^
저는 오히려
제대로 남긴 트랙백을
기호로 가득차게 오역하는 제 블로그에 대해
불쾌해 하지 않으실까
걱정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