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S의 첫번째 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1 (8/10)”을 쓰고난 뒤, 시즌7 컬트, 시즌 8 종말 2개의 시즌을 마저 다 봤다.
전체 시즌에 대한 내 평가는 다음과 같다.
- 1984
- 마녀집회
- 저주받은 집
- 종말
- 프릭쇼
- 호텔
- 정신병자 수용소
- 컬트
- 로어노크
‘종말’은 놀랍게도, 첫번째 글에서 내가 바랬던 것처럼 모든 시즌을 조금씩 엮어 놓았다. 저주받은 집과 호텔과 마녀집회가 적절히 섞여 있고, 아마 자세히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시즌의 이야기들도 분명 어딘가에 조금씩 숨겨져 있을 것이다.
컬트는 마음 먹고 진지하게 접근한 점은 높이 사지만, 애초에 슬래셔 무비라는 것이 현실감을 배제해야 재미있는 건데 다소 무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드라마에 전현직 대통령의 얼굴과 이름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것은 부러운 점이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