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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김사인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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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김사인”의 1개의 댓글

  1. 김사인의 시들은 땅 위에 서 있다. 아주 거칠고 날 것의 냄새를 풍기지만 역설적으로 그것만큼 삶을 잘 표현하는 시도 없다. ‘생기 잃고 옹이진 손과 발이여’라는 싯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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