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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아저씨가 친히 사인까

우체국 아저씨가 친히 사인까지 받고 주시고 간 ‘서울강동경찰서장’이 보낸 등기 하나. 07월 4일, 한강 용성 공원 앞에서 속도 19만큼 초과했다고 날라온 과태료 통지서. 쯥…

민준이는 일요일 저녁에는 엄

  • mama 

민준이는 일요일 저녁에는 엄마 우리 뭐했었지?라면서 물어본다. 유치원에서 손들고 발표하는게 있나 보던데 어디에 갔었고, 뭘했었고 꼭꼭 챙기고 기억하는 민준이다.

한강 수영장

한강 수영장

  • 파파 

어제가 개장이었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가득하다. 날이 덥다.

순창 외할머니 댁에 간다고 좋 …

  • 파파 

순창 외할머니 댁에 간다고 좋아했었는데, 민준이가 목이 부어 갈 수가 없게 됐다. 아픈 것도, 시골에 못가는 것도 맘이 아프다.

예준이는 태권도장에서 준비

  • mama 

예준이는 태권도장에서 준비한 오션월드에 갔다.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갈때도 창에 메달려 빨리 오라고, 집앞 편의점 심부름에서도 중간에 멈춰 엄마를 찾는데 걱정스러우면서도 대견하고 그렇다.

“간만에 피로 좀 풀렸네” 서

“간만에 피로 좀 풀렸네” 서술형 문제는 무조건 패스하고 보는 예준이에게 틀리고 안해놓은 문제들 풀라고 했더니 아빠에게 전화로 한동한 얘기하고 나서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