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툭. 거미줄이 끊겨 나가듯, 삶과 세상을 연결하는 끈이 끊어 질 수도 있다. 내가 처음 이 펜을 발견한 때가 바로 그런… 더 보기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툭. 거미줄이 끊겨 나가듯, 삶과 세상을 연결하는 끈이 끊어 질 수도 있다. 내가 처음 이 펜을 발견한 때가 바로 그런… 더 보기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뭔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종종 이에야스의 유훈을 떠올리곤 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걷는 것과 같다.서두르면 안된다.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더 보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친구 Y의 부친 상에 다녀왔다. 대구까지는 꽤나 먼 길이었지만,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니 가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상주가 되긴 했지만 준비도 다짐도 없었으니… 더 보기 »상가를 다녀오다
버터 200 (호주산 골든천버터를 추천) 중력분 150g 전분 50g 슈가파우더 50g 소금 2g 170도에서 12분 (180도에서 10분) + 코코아 파우더나 녹차가루를 넣는다면 20 정도가 적당… 더 보기 »제니쿠키
불현듯 회사원이라는 직업은 일을 해서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팔아 돈을 받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o wondering day. 나는 일찍이, 친일을 처단하지 못한 채 근대로 떠밀려온 한국의 미래는 친일을 정리하는 최후의 순간까지 참담할 것이라고 단언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진정한 의미에서 첫번째… 더 보기 »20대 국회의원 선거
하루에 한줄이라도 매일매일 쓰는 일은 이리 어렵다. 송골매의 좋은 노래를 발견했다.“그대는 나는”배철수의 보컬인데, 눈을 감고 고개를 치켜든 장발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더 보기 »한줄이라도.
컴비네이션 피자 (25cm 2판) 재료 도우 : 중력분 350g 설탕 10g 인스턴트 이스트 8g 따뜻한 물 240ml 소금 10g 올리브유 1큰술 토마토 소스 깐 마늘… 더 보기 »컴비네이션 피자
크림 치즈 쿠키 (30-40개 분량) 재료 박력분 밀가루 200g 크림치즈 30g 설탕 80g 버터 90g 달걀 1개 초코칩 200g 우유 약간 쿠키틀 요리 준비 달걀과… 더 보기 »크림 치즈 쿠키, 버터쿠키, 녹차쿠키
시신영복 선생의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고 있다. 꽃과 나비“꽃과 나비는 부모가 돌보지 않아도 저렇게 아름답게 자라지 않느냐.” 어린 아들에게 이 말을 유언으로 안기고 돌아가신 분이… 더 보기 »처음처럼
내 점수 : 8.5점 일본에 만화가 있다면, 미국엔 영화가 있다. 모든 역사가 영화화되는 것을 보면 헐리우드가 곧 미국의 역사와 등치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 생각한다. … 더 보기 »빅 쇼트 (9/10)
내 점수 : 9점 1820년 미국, 가죽 거래를 위해 사냥을 하다가 인디언과 전투로 동료를 잃고 설상가상 회색곰을 만나 큰 부상을 당한 후 인디언 혼혈 아들이… 더 보기 »레버넌트 (9/10)
관객을 몰입시켰던 여러 장치(끊임없는 메세지, 기장의 죽음 등)들이 그냥 묻어두고 가기에는 비중이 매우 컸던지라, 관객이 떠올릴 테러리스트의 모습이 매우 초라해지고 말았다.150명을 폭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더 보기 »논스톱 (7/10)
며칠에 걸쳐 40권짜리 만화를 끝냈는데, 마지막 대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스타워즈의 “I’m your father”에 버금가는 대사. 그러나 그 느낌은 전혀 다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더 보기 »만화. 분노의 늑대
TV를 없앤 지 1년이 넘었고, 대신 음악을 들을 일이 많아졌다. 거실에 오디오를 들여놓고 집 안에 늘 음악이 흐르면 좋겠다는 생각에 Hi-Fi 오디오를 구입하기로 했다.오디오는 생각보다… 더 보기 »Hi-Fi 오디오 입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