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는 요즘 스마트폰의 음성검색을 쓴다.
‘정글포스’라고 열심히 외치는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더니만, 검색창에 뭔가를 넣어보려고 한다!
‘처’ 라고 넣더니, “정 다음에 어떻게 써?”라고 묻는다.
이 사건을 통해 내가 알게된 사실은.
1. 검색창이 뭔지 안다는 것.
2. 한글을 쓰려고 노력한다는 것.
3. 정글포스에 대한 집착은 놀랍다는 것.
예준이는 요즘 스마트폰의 음성검색을 쓴다.
‘정글포스’라고 열심히 외치는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더니만, 검색창에 뭔가를 넣어보려고 한다!
‘처’ 라고 넣더니, “정 다음에 어떻게 써?”라고 묻는다.
이 사건을 통해 내가 알게된 사실은.
1. 검색창이 뭔지 안다는 것.
2. 한글을 쓰려고 노력한다는 것.
3. 정글포스에 대한 집착은 놀랍다는 것.
정작 컴퓨터로는 무섭다고 안보는데 그렇다면 얘기보다는 영웅, 악에 대한 응징, 캐릭터 이런게 좋은건가..
컴퓨터로 안보나? 저번에 열심히 보던데.
스마트폰이 좋은거일수도.
왜 예준이는 던킨에서 도너츠/음료수 마시면 폼난다고 생각하잖아. 그것처럼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뭐 보고 하는게 즐거운 거겠지.
여하튼, 아까 보니까 유튜브에서 정글포스 검색해서 보고 있더라. 하이퍼 링크 통해서 간건지… 구글 음성 검색한건지..
ㅋㅋ
그거 음성 검색하더라구요.. 정글포스.라고 대고 말하던데ㅎㅎ 폼나는것도 그렇고 기기들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호기심 많은것도 그렇고.. 아빠를 참 많이 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