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 오븐에 고구마 굽기 + 허니버터 군고구마
고구마는 잘 씻어 앞과 뒤를 조금씩 잘라주고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 광파 오븐을 230도로 예열하고 받침판 + 낮은 석쇠 + 발열판을 놓고 받침판에 물을 한컵 붓습니다.… 더 보기 »광파 오븐에 고구마 굽기 + 허니버터 군고구마
고구마는 잘 씻어 앞과 뒤를 조금씩 잘라주고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 광파 오븐을 230도로 예열하고 받침판 + 낮은 석쇠 + 발열판을 놓고 받침판에 물을 한컵 붓습니다.… 더 보기 »광파 오븐에 고구마 굽기 + 허니버터 군고구마
잔치국수를 먹고나서 예준이는 학원을 갔고 민준이는 친구들과 놀겠다며 나갔습니다. 벌써 아이들은 휴일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잘 떠나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 보기 »닭 볶음탕
민준이가 1시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 하니 점심을 좀 일찍 챙겨달라네요. 그래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국수 요리를 하려고 비빔 국수? 잔치 국수? 물어보았습니다. 예준은… 더 보기 »잔치 국수
아내의 외출로 아이들과의 점심으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소면 300g을 발견했습니다. 간장 소스와 고추장 소스 중에서 고민하다가 고추장으로 정했습니다. 양념장 (4인분): 1시간 ~ 24시간 냉장 숙성… 더 보기 »비빔 국수
지난 가을 아내가 코로나로 격리되면서 식구들의 모든 식사를 열흘 정도 챙겼는데, 그때 요리에 개안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요즘은 손대는 요리마다 그럴싸하게 나옵니다. 물론 여기저기… 더 보기 »황태 미역국
작년 오늘, 세번째의 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살아 있어 고맙습니다, 라고 쓰려다가 잠시 멈췄습니다. 살아 있는 것은 물론 고마운 일이지만, 정말로 제게 위안이 되는 것은 삶과… 더 보기 »벌써 1년
동백 – 기흥 호수 구간을 두 달 만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장마와 폭염으로 라이딩을 쉬었는데, 체력이 다시 엉망이 되서 힘들었습니다. 호우의 끝이라 길 곳곳에 웅덩이가 있고… 더 보기 »두 달 만의 자전거 타기
개학을 하루 앞두고 ‘아, 개학’을 연발하는 아이들에게 투움바 파스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용인으로 이사 온 이후에는 한번도 가지 않았으니 그 맛을 기억할 지는… 더 보기 »투움바 파스타
비 오는 오후, 김치전을 부쳤습니다. 재료 묵은지 300g (없다면 배추 김치에 식초를 더해 사용합니다) 설탕 1 TS (신맛을 잡아줍니다) 오징어 한마리 부추 60g 그 외… 더 보기 »오징어 부추 김치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닭요리입니다. 재료 닭 볶음탕용 닭 (1kg) (취향에 따라 닭봉이나 닭다리 한 팩도 가능) 우유 200ml ~ 300ml… 더 보기 »치킨 오븐 구이 (aka. 굽네치킨)
라구소스는 토마토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뭉근하게 끓여 만들며 주로 라자냐와 볼로네제 파스타에 많이 사용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좋은 재료와 인내심만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더 보기 »라구 소스
영주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고 부석사, 소수서원, 희방사 등의 멋진 문화재가 있고 사과, 포도, 복숭아, 인삼, 송이버섯, 한우 등의 좋은 농축산물과 생강 도너츠로… 더 보기 »영주 여행
시집 박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읽고나서 그의 글이 마음에 들어 다른 책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었습니다’도… 더 보기 »계절 산문. 박준
새벽 두시가 가까워졌습니다. 초복의 여름 밤, 습기 하나 없이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데 통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오후에 낮잠을 조금 자긴 했지만 잠이 오지… 더 보기 »S누님께
식구들을 위해 이런 저런 파스타를 만든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얻은 지식을 정리합니다. 알리오, 올리오 에 페페론치노 (마늘, 기름과 페페론치노) Aglio,… 더 보기 »알리오 올리오를 더 잘 만드는 방법
‘나’는 27살에, 44살에, 51살에 각기 다른 세번의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억할 수 없을만큼 많은 입원과 (최소) 6번의 긴 수술과 1년간의 항암 약물 치료와 6개월간의 방사선… 더 보기 »메멘토 모리 –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마도 ‘하아’ 소리를 낸 것 같습니다. 아무런 꿈도 꾸지 않았는데 안도인지 놀람인지 모를 큰 숨에 잠이 깼습니다.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여명이라기엔 날이 이미 매우… 더 보기 »모처럼의 새벽
S형 오늘은 다시 출근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것이 지금 저한테 꼭 필요한 일인지 확신이 서진 않지만, 아프기 전의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더 보기 »S형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