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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나딘 스테어

“역시, 예준인 날 배신하지 않 …

  • mama 

“역시, 예준인 날 배신하지 않았어!” 낮에 예준이 눈에 상처를 내놓고 다신 안놀아줄까봐 걱정했었는데 태권도장에서 예준이가 “안녕, 박시욱!”이라고 해줬단다. 우리 예준이는 대인배이다. mama

우파루파

  • 파파 

엄마, 우파루파는 웃으면서 잠을 잔대. 예준이가 눈 뜨자마자 한 말이다. 파파

먼지

  • 파파 

아이들은 먼지가 있을법한 장소를 누구보다 먼저 발견하고 게다가 그 먼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쓸어담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파파

잠깐 잠이 들었는데 잡히지 않 …

  • mama 

잠깐 잠이 들었는데 잡히지 않는 뱀에게 시달리다, 나중엔 커다란 곰에게 잡혔다. 너무 끔찍하다. 속까지 쓰린다. mama

민준이 글쓰기 주제

  • 파파 

오늘 아침 주제는 “사우나에 갔어요” 어제 데리고간 목욕탕이 맘에 든듯. 파파

시간

  • 파파 

아이를 낳아 8년간 길러 초등학생이 되었다니 신기하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는건 이보다 더 빠를 것이라는 사실은 또 놀랍다. 그게 9년뒤이고 내가 53살이되는 해이다…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