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원으로 출근을 시작한 아
정직원으로 출근을 시작한 아내가 다시 퇴사한 첫날이다. 다시 직장을 가지는 것도 잘 살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파파
정직원으로 출근을 시작한 아내가 다시 퇴사한 첫날이다. 다시 직장을 가지는 것도 잘 살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파파
큰아들의 야외학습을 챙겨주기 위해 무심코 집어든 과자 한봉지에 둘째 아들은 마음을 크게 상해 울기 시작하고, 급기야 화가 난 엄마는 집어든 과자를 바닥에 내 팽개치고 인사도… 더 보기 »엄마의 뒷모습과 계란 과자 사건의 전모
민준이는 형이 좋단다.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학교가는 예준이를 열심히 배웅해주길래, 형이 좋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형이 매일 너 때리는데, 그래도 좋아? 역시 끄덕끄덕. 파파
예준이 두발 자전거 타기를 배우다 파파
예준이가 수면학습법을 배울거라고 한다. 자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이건, 좀 아니지. 이제 학교 들어간 지 두달도 안된 어린이가 수면학습법을 배우고 싶어할 정도라니… 파파
예준이도 민준이도 부쩍 자랐다.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화를 낸다. 어제 경마장에서 페이스페인팅을 해주지 않는다고 심통이 난 민준이. 손등에 노란 거미를 그리고 나서야 맘이 풀렸다.… 더 보기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화를 낸다
아이들 세계를 보고 있으면 참 재밌다. 시욱인 예준이를 좋아한다. 예준인 시욱이도, 희준이도, 상우도 친구라면 모두 좋다. 희준인 예준인 좋은데 시욱이랑은 썩 놀고 싶진않다. 상우는 예준이하고는… 더 보기 »아이들 세계를 보고 있으면 참 …
자려고 누워서 예준이, 민준이 아기적 얘기를 하다 “예준이는 능력자였어”, “개구쟁이 능력자” 라고 했더니 “런닝맨 능력자를 얘기한 줄 알고 좋았는데 개구쟁이”라고해서 너무 실망했다며 우는 예준이다. mama
“역시, 예준인 날 배신하지 않았어!” 낮에 예준이 눈에 상처를 내놓고 다신 안놀아줄까봐 걱정했었는데 태권도장에서 예준이가 “안녕, 박시욱!”이라고 해줬단다. 우리 예준이는 대인배이다. mama
눈밑에 상처가 나서 온 예준, 긴 나무가지를 들고 쫒아 오는 시욱이가 불안해서 돌맹이를 던졌단다. 돌맹이랑 나무가지랑.. 누굴 뭐라하나..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시욱이가 우리가 나오는… 더 보기 »눈밑에 상처가 나서 온 예준,
엄마, 우파루파는 웃으면서 잠을 잔대. 예준이가 눈 뜨자마자 한 말이다. 파파
엄마~하고 웃으며 뛰어 오던 예준인 바로 고개를 숙이며 터덜터덜 걷는다. 무슨일이냐니 바둑을 두번 다 져서 그렇단다. 지금은 배우는 때라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한거 아니라고 해줘도… 더 보기 »엄마~하고 웃으며 뛰어 오던
2013년 04월 04일, 민준 밤을 처음 먹어보다. mama
오전엔 예준 학교 총어머니회 모임, 오후엔 민준 유치원 부모 상담.. 내일은 숨쉴 틈도 없겠다. mama
형들이 태권도다, 학원이다 다니는 동안 짝짜꿍으로 신나게 함께 놀던 시율이가 태권도를 한단다. 민준이가 심심해 할 것 같아 같이 다니겠냐고 물었더니 6살이 되면 다니기로 했으니 아직은… 더 보기 »형들이 태권도다, 학원이다 다 …
선생님이 붙여준 칭찬 스티커를 가지고 온 예준, 18개라고 많이 받았다 놀래하니 짝인 다인이는 20개라며 아쉬워 한다. 다인이는 어떻게 모았을까?라고 물으니 집에서 책을 가져가서 란다. 오늘은… 더 보기 »선생님이 붙여준 칭찬 스티커
마침 철이기도 하고 감기에 좋다는 레몬차 만들기 도전! 이래저래 난 손 상처들이 레몬즙에 닿을 때마다 절로 눈물이 찔끔 나고, 멋 모르고 잘라놓은 레몬 들고 입에… 더 보기 »마침 철이기도 하고 감기에 좋 …
아이들은 먼지가 있을법한 장소를 누구보다 먼저 발견하고 게다가 그 먼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쓸어담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파파
시욱이네가 한바탕 놀고 돌아가던 마지막 순간까지 현관문으로 장난을 치다 도어락이 이상이 생겼다. 삐삐빅 소리가 나면서 정상적으로 닫히지도 열리지도 않는다. 예준이는 문을 닫지 말라며(갇힌다고) 울고불고 난리다.… 더 보기 »시욱이네가 한바탕 놀고 돌아
잠을 자려고 누워 있던 예준이가 소리 내어 운다. 무슨 일이냐 놀래서 달려가 보니 “내일 방과 후 수업 혼자 찾아가는 게 무서워서”란다. 내일을 생각하면서 걱정부터 되었던… 더 보기 »잠을 자려고 누워 있던 예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