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6/10)
(산만한 것이 싫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화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에디 브룩의 몸에서 불쑬 불쑥 등장하는 베놈이 산만하고 어지럽게 스크린을 채웠는데 이는 원작의 코믹스가 주는 느낌과… 더 보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6/10)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산만한 것이 싫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화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에디 브룩의 몸에서 불쑬 불쑥 등장하는 베놈이 산만하고 어지럽게 스크린을 채웠는데 이는 원작의 코믹스가 주는 느낌과… 더 보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6/10)
추천합니다. 넷플릭스가 ‘마크 월버그’ 영화를 계속 추천하는 군요. 마크 월버그는 묘한 액션 배우에요. 페인앤게인이나 이탈리안잡, 투건즈, 트랜스포머 같은 작품들에 느껴지는 그의 이미지는 ‘뚜껑 열리면 바로… 더 보기 »스펜서 컨피덴셜 (8/10)
단편집입니다. 제목같이 나의 시점에서 씌여진 글들이고 일부는 아주 재미있고 일부는 그저 그렇습니다. 돌베개에 7크림 27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 51위드 더 비틀스 With the Beatles 73『야쿠르트 스왈로스… 더 보기 »일인칭 단수 – 무라카미 하루키
추천합니다. 성룡과 피어스 브러스넌을 함께 보는 것으로도 저는 즐거웠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남자를 연기하는 성룡의 깡마른 얼굴과 어둡고 처연한 분위기는 이전에 느낄 수… 더 보기 »더 포리너 (7/1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장기인 ‘사물을 통한 섬세한 심리 묘사’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작품이었습니다. 최근 감상한 영화들 중에서는 가장 신경쓰고 집중해서… 더 보기 »파워 오브 도그 (10/10)
저는 암 환자의 보호자가 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세번의 암을 치료하며 경험한 가족들의 보살핌과 위로, 도움이 됐던 일들을 중심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암 환자의 보호자가 된다는… 더 보기 »암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조언
AI가 가격을 결정하는 시대가 왔군요.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옮깁니다. 원문: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22/03/26/how-companies-use-ai-to-set-prices 기업이 가격 결정에 AI를 이용하는 방법 제품 가격이 예술에서 과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조업체가… 더 보기 »기업이 가격 결정에 AI를 이용하는 방법
추천합니다. 저는 듄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 소설 듄을 읽지 못했고 아주 오래전 실시간 전략 게임 Dune을 플레이하면서 알게된 몇가지의 정보- 모래 사막, 자원,… 더 보기 »듄 (8/10)
추천하지 않습니다. 앤 헤서웨이를 보고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기대한 대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지만 음악이 나오지 않는 씬들은 몹시 지루하고 설득력이 없어서 그녀의 매력도 빛이… 더 보기 »송 원 (6/10)
1년 내내 같은 장소에서 변하는 풍경을 사진에 담은 후 가장 좋은 사진을 모아서 인쇄해 보세요. 1년 동안의 사진 프로젝트를 하나 정하는 것은 카메라로 계속 활동할… 더 보기 »같은 장소에서 사계절을 담는 사진 프로젝트
추천합니다. 로드무비이자 버디 무비는 웬만하면 재미가 보장되는 장르입니다만, 이 작품은 미국 흑인과 백인이라는 뻔하디 뻔한 재료를 가지고 정말 멋지고 맛있게 만든 요리입니다. 1960년대 미국은 인종… 더 보기 »그린 북 (9/10)
추천합니다. 매우 유쾌합니다. 이 작품은 꽤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비카인드 리와인드‘에 이어 감상하게 됐습니다. 현대를 휩쓸고 있는 ‘랩’의 시대 이전에는 바로 ‘락’의 시대가 있었죠.… 더 보기 »스쿨 오브 락 (9/10)
추천합니다. 한국의 재난 영화를 본 것은 꽤나 오랜만입니다. 아니, 재난 영화 자체가 그리 흥미 없었다고나 할까요? 재난 영화가 가진 상투적인 플롯과 감정을 쥐어 짜내는 신파가… 더 보기 »싱크 홀 (7/10)
어머니께서는 나와 함께 한 시간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자식과 함께 하는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리겠냐마는, 저는그런 어머님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yoda인터넷… 더 보기 »가랑비 내리는 화담숲
요즘 젊은 작가들의 관심사를 훑어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만, 젊은 작가 모두가 이런 주제의 글을 쓰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젠더와 퀴어, 톡립 영화 등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더 보기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먼저 보면 좋은 글: 로드 자전거 입문 – 키에 맞는 자전거 크기 로드 자전거를 중고로 구입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정확히… 더 보기 »로드 자전거 입문 – 중고 자전거 구입하기
마르셀은 가끔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불안에 휩싸여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하곤 했습니다. 그는 마르셀의 고민이 어쩌면 존재론적 고민일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마르셀은 차라리 정신적인… 더 보기 »마르셀의 위안
추천… 하지 않습니다.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한 옷을 센스있게 잘 차려입은 멋쟁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뭔가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영 어색하고 앞뒤가 맞지 않아서 매력이 떨어집니다.… 더 보기 »야차 (7/10)
추천하지 않습니다. 1화에서는 고대 로마의 목욕탕 건축가가 현대 일본으로 타임 슬립한다는 발상이 매우 독특하고 재미있었습니다만, 타임 슬립에서 로마로 복귀한 이후의 에피소드가 평범한데다가 결국은 로마도 인정한… 더 보기 »신 테르마이 로마이 (3/1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시즌이 무려 9개나 있는데 인기가 있었으니 롱런할 수 있었겠지요? 변호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법정 다툼의 비중은 크지 않고 오히려 변호사 개개인의 인물에… 더 보기 »슈트 Suits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