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음.
그 익숙함 때문에 영화의 별점 한개를 뺐습니다.
이 영화는
천주교가 전파되고 실학이 발돋움하는, 유럽으로 치면 르네상스나 게몽주의의 시대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이성적인 폭력에 회생되었을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만, 이것이 결코 옛날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데에 시사점이 있겠지요.
영화관 입구에는
임산부나 노약자의 관람을 자제해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기우입니다.
탄탄한 플롯, 주연과 조연의 안정된 연기, 약하지 않은 반전 등
좋은 영화의 요소를 갖초고 있습니다만
‘익숙함’이 문제군요.
🙂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박용우란 배우에 대해 다시 보게 된 영화.
마지막 피로 점철된 장면은 좀 심드렁…
조연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