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스튜 자살클럽 –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 지음, 이은정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제목, 표지가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내가 브라질 소설(브라질 작가로는 파울로 코엘뇨 정도?)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고른 책이었다.
추리소설을 기대해서였는지도 모르겠는데,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 아닐 뿐더러 문제의식이나 구성, 문체 등 모든 것이 매우 가볍고 경쾌하다.
삶이 죽음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누군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