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음의 트렌드가 coaching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필요 때문에 리더쉽과 조직관리에 관한 책을 보고 있다.
이 책은 최악이다.
이 책은 제목을 붙이는 일이 도서의 판매량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다. 제목은 몹시도 흥미로우나 그 내용은 평이하기 그지없거나 비과학적이어서 독자를 어이없게 만든다.
사실 ‘부하를 내편으로 상사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더군다나 이런 책을 보고서 그런 일을 수행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여지껏의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굳이 그런 방법을 뽑으라면,
‘명확한 비전 제시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공정한 평가와 적절한 인간미‘라고 대답할 것이다.
알면서 실행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가.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훑어보고 덮어버리지. 고전하고 있는건가, 김과장?
/mamet : 해 가기 전에 함 봐야 하지 않겠는가. 내 쌔끈한 여친을 선뵈도록 하겠네. 와이프랑 함께 봅세.
ps.렌스가 걱정이네. -_-;
내 걱정일랑 마시게. 카메라가 여친이고 컴퓨터가 부인일세.
오.. 렌스. 조만간 철남으로 변신하는 것인가.
/렌스 :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생각나는구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