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7일 제헌절.
비.
부석사에 다녀오고 싶어졌다.
차를 몰고, 경북 영주로 향한다…부석사는 참으로 인연이 많은 절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었고
많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부석사 무량수전도, 추억도 서서히 스러져갑니다.
비오는 부석사는 처음이었습니다.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색다른 감흥은 없더군요.
안양루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부석사
소수서원, 연못에서 부처꽃
ps. 다녀오고 다니 정신이 맑아짐을 느낍니다. 좋은 곳입니다. 부석사.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부처꽃 사진이 참하다.
부석사라… 한번도 가본 적 없는데
마음이 끌리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