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CI를 변경했습니다.
관련기사 : 인터파크, 새 CI 선포이 새로운 CI를 두고 사내 인트라넷에서는 말들이 많습니다.

새마을 운동하냐, 촌스럽다, 두껍다, 옛날 게 낫다, 자동차 번호판 개선안보다 못하다…
악평일색.
낯설어서 그럴 수도 있고, 사내 의견 수렴이 안 된 탓도 있겠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美’야말로 이데올로기의 극한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굳히게 됩니다.
화무 십일홍.
아름답다고 칭해지는 것들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 단말마의 화려함 뒤에 숨어있는 온갖 사회적 장치들을 꿰뚫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우들을 보세요.
50년대의 김지미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황신혜만 해도 이제 슬슬 잊혀지지 않습니까?
amendment. 2004.3.25
블로그 코리아로부터의 refer가 늘어났다면.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