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과잉활동인은 전체 인구의 15-30퍼센트에 해당되는 소수의 사람들입니다. 감정적이고 정서적으로 생각하고 비교적 이타적이고 관대한 시각을 제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정서적 과잉활동인의 생각은 나뭇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풍성하게 뻗어 나갑니다. 정서적 과잉활동인의 사고는 저 혼자 여러 갈래로 마구 뻗어나가고 직접적 관련이 없는 문제까지 건드리며 끝없이 몽상을 부풀립니다.
아래는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정신적 과잉 활동 상태’ 체크리스트이며 4개 이상이면 문제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진다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 뭔가를 잘못 선택한 날에는 밤에 잠을 못 잔다
- 타인의 감정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 나 자신의 가치나 자격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 활동적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 작은 결정을 할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에 대한 오은영 박사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큰 보따리에 넣어서 묶어 버리는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