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이탈리안 잡 (8/10)

  • yoda 

왜일까? 노튼에게선 늘 배신의 냄새가 난다.

에드워드 노튼. 이탈리안 잡에서 그의 연기는 단연 돋보인다.베니스에서 심드렁하게 성공을 자축하는 표정에서 관객은 의심의 눈길을 보낼 수 밖에 없고, LA에서 대형 TV를 벗삼아 일상을 소비하는 표정은, 무미건조해진 삶의 권태 그 자체다.


이탈리안 잡.

IMDB의 정보에 의하면
1969년도 마이클 캐인 감독의 동명의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관객에게 ‘adventure’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영화가 전해주는 여러 종류의 만족감 중에서, 좋은 영화가 지녀야 하는 필요충분조건.
스토리 텔링이 깔끔하고, 기승전결의 구조가 잘 짜여져 있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감정이입이 완벽하다는 것.
극장문을 나서면서
일상을 벗어나 뭔가 큰 건수 하나 터뜨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ps. 영화 속에 등장하는 깜찍이 자동차는 BMW의 미니.
홈페이지는 http://www.mini.com.

관련 글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9/1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