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뒤바뀌는 중요하고도 희귀한 그 찰나의 시간,
그것을 움직이는 것은 우스꽝스럽게도 매우 비합리적이고 우연한 사건에 기인한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몇몇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나름의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있고 가볍게 흘려 읽기에 좋은 에세이.
– 남극에서 얼어죽은 비운의 탐험대장 스콧
– 동로마 제국을 정복한 오스만 튀르크의 잔인한 무하마드
– 태평양을 처음 발견한 발보아
– 대서양에 해저 케이블을 설치한 사이러스 필드
등의 이야기는 재미있으나 그 나머지 8개는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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